펩도, 안첼로티도 전부 걷어찼다…“2030년까지 재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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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도, 레알 마드리드도 모두 걷어찼다.
스페인 '렐레보' 소속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17일(한국시간) "라인더르스는 2030년까지 밀란과 계약 연장을 체결할 전망이다. 모든 사항에 대한 당사자간 합의는 완료되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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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맨체스터 시티도, 레알 마드리드도 모두 걷어찼다. 티자니 라인더르스는 AC 밀란에 충성을 맹세할 전망이다.
스페인 ‘렐레보’ 소속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17일(한국시간) “라인더르스는 2030년까지 밀란과 계약 연장을 체결할 전망이다. 모든 사항에 대한 당사자간 합의는 완료되었다”고 보도했다.
같은날 이탈리아 소식에 능통한 니콜로 스키라 기자 또한 “밀란은 라인더르스와의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할 계획이며, 현재 연봉 180만 유로(약 27억 원)에서 350만 유로(약 53억 원)로 인상할 예정이다. 밀란은 맨시티와 레알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그를 지키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 라인더르스는 네덜란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라인더르스는 뛰어난 축구 지능을 기반으로 똑똑한 플레이를 펼친다. 공 소유 여부와 관계 없이 중원에서 좋은 움직임을 가져간다. 아울러 발기술과 전진성이 뛰어나며, 타고난 센스를 활용한 패싱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라인더르스는 자국 에레디비시 AZ 알크마르에서 재능을 꽃 피웠다. 지난 2017년 알크마르로 이적한 이후 1군과 2군을 넘나들며 프로 무대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지난 2020-21시즌부터 교체로 활용되기 시작했고, 이듬해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라인더르스는 공식전 123경기에서 13골 15도움을 올리며 '핵심'으로 도약했다.
유럽 전역의 관심을 이끈 라인더르스. 그의 선택은 밀란이었다. 밀란의 눈은 정확했다. 라인더르스는 이적 직후 잠재력을 십분 발휘하며, 곧바로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라인더르스는 지난 시즌 공식전 51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올리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치렀다. 이에 힘입은 밀란은 직전 시즌 4위에서 두 계단 뛴 리그 2위로 2023-24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활약상도 눈부시다. 라인더르스는 리그와 컵 대회 포함 37경기 12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밀란은 라인더르스를 ‘구단의 얼굴’로 만들 작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밀란이 라인더르스를 구단 프로젝트의 ‘핵심 선수’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밀란이 라인더르스의 연봉을 약 두 배 인상해 새로운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일 맹활약에 중원 보강을 노리는 맨시티와 레알이 관심을 표명했으나, 밀란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다.
만약 밀란과 재계약을 체결한다면, 밀란과 네덜란드 대표팀의 ‘대선배’ 프랑크 레이카르트의 발자취를 밟게 된다. 레이카르트는 1900년대 후반 세계를 호령했던 미드필더다. 그는 1988년부터 5년간 밀란에서 활약하며, 밀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레이카르트는 “라인더르스가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 되길 바란다. 그가 올바른 길을 걷고 있다고 믿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밀란에서 더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극찬을 보낸 바 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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