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영웅' 키플리모, 하프마라톤 마의 57분 벽 깨고 '세계 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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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의 육상 영웅 제이콥 키플리모(25)가 남자 하프마라톤(21.0975㎞)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 기록은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57분30초)가 갖고 있었는데 키플리모가 이를 넘어 세계 최초로 56분대에 진입했다.
이후 케젤차에게 잠시 신기록을 빼앗겼으나, 다시 키플리모가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세계육상연맹은 공식 인증 절차를 거쳐 키플리모의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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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우간다의 육상 영웅 제이콥 키플리모(25)가 남자 하프마라톤(21.0975㎞)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키플리모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드림스 미차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56분42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하프마라톤에서 57분 이내로 골인한 선수는 없었다. 이전까지 기록은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57분30초)가 갖고 있었는데 키플리모가 이를 넘어 세계 최초로 56분대에 진입했다.
장거리 유망주로 육상계에 이름을 알리던 키플리모는 20202 도쿄 올림픽을 통해 '장거리 강자'로 부상했다.
2021년 11월에는 포르투갈 리스본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57분31초로 세계신기록을 쓰기도 했다.
이후 케젤차에게 잠시 신기록을 빼앗겼으나, 다시 키플리모가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세계육상연맹은 공식 인증 절차를 거쳐 키플리모의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
키플리모는 경기 후 "이상적인 온도였고, 바람이 전혀 불지 않는 환상적인 코스였다"며 "페이스 메이커가 2분45초(1㎞ 기준) 페이스를 유지했지만, 활력이 넘쳐 3㎞ 지점부터 리듬을 높였다. 완벽한 레이스였다"고 기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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