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4', 1억 달러 벌었는데도 '울상'..."전작의 절반 수준"

진주영 2025. 2. 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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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기대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전작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개봉 첫 주말인 14일부터 16일까지 북미에서 1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작품의 개봉 성적은 전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과연 '캡틴 아메리카 4'가 남은 상영 기간 동안 반등할 수 있을지, 마블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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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마블의 기대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전작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개봉 첫 주말인 14일부터 16일까지 북미에서 1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북미 외 글로벌 시장에서는 9,240만 달러를 추가하며, 전 세계 누적 매출액 1억 9,240만 달러(약 2,780억 원)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작품의 개봉 성적은 전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시빌 워'는 개봉 첫 주 북미에서만 1억 8,00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최종적으로 11억 5,330만 달러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다.

기존 시리즈들의 총매출액을 살펴보면, 마블 내에서도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강력한 흥행력을 자랑해 왔다.

하지만 이번 작품의 흐름을 보면, 전작들과 같은 강한 흥행세를 기대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이번 영화에서는 기존 캡틴 아메리카였던 크리스 에반스가 하차하고, 새롭게 안소니 마키가 주연을 맡았다. 그는 '팔콘'으로 등장해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이어받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해리슨 포드가 함께 출연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흥행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연출은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맡았다.

최근 마블 영화들은 과거에 비해 흥행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크리스 에반스의 캡틴 아메리카가 주연이었던 시절과 비교해, 캐릭터의 매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낮았다는 점도 흥행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제작비를 고려했을 때 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향후 몇 주간의 성적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과연 '캡틴 아메리카 4'가 남은 상영 기간 동안 반등할 수 있을지, 마블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마블 스튜디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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