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숨진 강릉대교 참변 유발 30대 운전자 검찰 송치

황선우 2025. 2. 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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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강원 강릉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최초 교통사고를 유발해 2명을 숨지게 한 30대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강릉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 등으로 30대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3일 강릉시 홍제동 국도 7호선 강릉대교에서 교통사고를 유발해 트럭 운전자 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에 음주운전 혐의를 더해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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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
음주운전 혐의도 더해져
▲ 지난해 9월 3일 오전 6시 36분쯤 강릉시 홍제동 강릉대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추락한 포터 차량에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압에 나섰다. 강릉소방서 제공

지난해 9월 강원 강릉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최초 교통사고를 유발해 2명을 숨지게 한 30대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강릉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 등으로 30대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3일 강릉시 홍제동 국도 7호선 강릉대교에서 교통사고를 유발해 트럭 운전자 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가 몰던 쏘렌토 차량이 앞서가던 QM6 차량과 추돌했다.

이어 QM6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포터 트럭과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트럭이 대교 아래로 추락하며 트럭 운전자 B씨와 동승자 C씨 등 2명이 숨졌다.

경찰은 트럭이 사고 차량을 피하려다 다리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B씨 등 포터 트럭에 타고 있던 이들은 일용직 근로자로 이른 새벽부터 근로 현장으로 향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경찰이 A씨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검사를 의뢰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 이상 나왔다.

이에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에 음주운전 혐의를 더해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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