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활약".. 손흥민, '결승골 기점' 논스톱 발리에도 팀 내 최저 평점

강필주 2025. 2. 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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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장 손흥민(33)이 결승골 기점 역할을 해냈으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했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소속팀 토트넘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영국 '바벨'은 손흥민에게 팀 내 최저인 10점 만점에 5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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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 주장 손흥민(33)이 결승골 기점 역할을 해냈으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했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소속팀 토트넘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왼쪽 윙어로 나선 손흥민은 이날 3차례 슈팅을 날렸나 하면 키패스 4회로 공격에 적지 않은 힘이 됐다. 특히 전반 13분 터진 제임 스 매디슨의 선제골의 기점이 됐다.

손흥민은 오른쪽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길게 넘긴 크로스를 논스톱 발리로 연결했다. 이 공은 수비수 몸을 맞고 굴절돼 박스 안에 있던 루카스 베리발 앞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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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발은 이 공을 지체 없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상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의 선방에 막혀 옆으로 흘렀고 쇄도하던 매디슨이 힘들이지 않고 마무리했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이 선제골을 잘 지켜 승리를 가져갔다. 지난 2일 브렌트포드와 24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이긴 데 이어 2연승에 성공한 토트넘은 14위에서 1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손흥민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지 않았다. 영국 '바벨'은 손흥민에게 팀 내 최저인 10점 만점에 5점을 부여했다. 신입생 마티스 텔과 같은 평점. 그러면서 "토트넘에서 폭 넓게 움직였지만 평범한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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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디슨의 결승골이 나오기 직전, 벤탄쿠르의 크로스 패스를 논스톱 발리로 연결하며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크로스는 박스 안에서 굴절된 후 베리발에게 향했고 그의 슈팅이 매디슨에게 연결돼 골이 됐다"고 득점 상황을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공을 지켜내며 카세미루에게 영리하게 경고를 유도했다"면서 "그는 후반 막판 교체됐으며 상당히 지쳐 보였다"고 설명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이 왼쪽에서 활기찬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휴식 덕분"이라며 평점 7을, '풋볼 런던'은 "발리 슈팅이 매디슨의 선제골로 이어졌고, 텔이 슈팅할 수 있는 패스도 줬다. 후반은 전반보다 못했으나 계속 기회를 만들었다"고 평점 6을 줬다.

이밖에 유럽 통계 업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평점 7.5, 또 다른 업체 '폿몹'은 평점 7.8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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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벨은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에게 가장 높은 8점을 줬다.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 출전한 비카리오는 이날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넘기는 선방을 펼쳐 보였다. 

비카리오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12라운드 경기에서 오른 발목이 골절돼 수술대에 올랐다. 긴 재활 끝에 지난 1월 훈련에 복귀한 비카리오는 이날 맹활약으로, 겨울 영입된 안토닌 킨스키와 주전 경쟁에서 다시 앞서 나갈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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