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첫방 신기록 ‘마녀’, 방송사 최고 흥행작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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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과 배우들이 "많은 사람들의 '인생작'이 될 것"이라 자신한 이유가 있었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가 15일 첫 방송하자마자 방송사 역대 첫 방송 신기록을 경신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해당 시청률은 채널A 역대 드라마 첫 방송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이다.
'마녀'는 첫 방송에서 데이터를 분석해 정보를 찾아내는 '데이터 마이너' 이동진(박진영)과 '마녀'라는 오명을 쓰고 세상에서 숨어버린 번역가 박미정(노정의)의 재회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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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마녀’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으로 2.4%를 달성했다. 해당 시청률은 채널A 역대 드라마 첫 방송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이다. 종전 첫 방송 시청률 1위는 2021년 11월 29일 2%로 시작한 ‘쇼윈도: 여왕의 집’이었다.
이처럼 남녀 주인공이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기는커녕, 한 장면에서도 좀처럼 담기지 않는 ‘마녀’는 시청자 사이에서 “색다른 로맨스 드라마”라는 반응을 자아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방극장 루키’로 손꼽히는 박진영과 노정의가 깊은 눈빛 연기만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해내면서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김 감독이 예고한 “화려한 특별출연”도 화제몰이에 톡톡히 한 몫을 했다. 1회에서는 주지훈과 윤박이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철없는 형제 역으로 등장했다. 박진영이 경찰서에서 우연히 마주친 주지훈, 윤박의 관계를 데이터로만 추측해내는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그의 ‘데이터 마이닝’ 능력을 각인시키는 효과를 줬다. 김 감독은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내 개인적인 인맥을 총동원해 두 주인공의 변곡점을 더욱 두드러지게 보여줄 것”이라 말한 바 있다.
더불어 앞서 송윤아·이성재가 주연해 2%로 시작했던 ‘쇼윈도: 여왕의 집’이 10.3%로 막을 내렸단 점에서 벌써부터 ‘마녀’의 최종 성과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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