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자격 보여준 손흥민, 결승골 기점 맹활약...‘복귀전에서 미친 선방쇼’ 비카리오 최고평점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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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돌아온 굴리엘모 비카리오(29, 토트넘)가 토트넘 승리를 든든하게 지켰다.
토트넘은 17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제임스 매디슨의 결승골이 터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1-0으로 제압했다.
승점 30점의 토트넘은 리그 15위에서 단숨에 12위로 뛰어올랐다. 맨유(승점 29점)는 15위로 밀려났다.
선발로 출격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면서 맹활약했다. 손흥민이 여러 차례 결정적 패스를 찔러줬지만 동료들이 받아먹지 못하면서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손흥민이 때린 두 차례 슈팅도 수비수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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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목할 선수는 제임스 매디슨과 비카리오였다. 부상으로 신음했던 두 선수가 복귀하면서 토트넘이 공수에서 한층 강해졌다. 여기에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중심을 든든하게 잡아줬다.
비카리오는 지난 11월 24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비카리오는 전반 37분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발목이 꺾인 상황에서도 한 시간 이상 더 뛰었다. 비카리오의 부상투혼으로 토트넘이 4-0 대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비카리오는 최소 6주에서 10주간 결장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결국 비카리오는 수술대에 올라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 손흥민 등 다른 동료들은 비카리오가 다친 줄도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결국 비카리오는 3개월의 재활 끝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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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카리오의 맹활약으로 토트넘이 극적으로 실점위기를 넘겼다. 전반 10분 호일룬이 슈팅한 것을 비카리오가 극적으로 막아냈다. 맨유가 재차 슈팅을 날렸지만 데이비스가 걷어냈다. 세 달 만에 복귀한 비카리오가 제대로 한 골을 막았다.
토트넘이 선제골을 뽑았다. 손흥민이 기점 역할을 했다. 전반 13분 벤탄쿠르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맨유 선수 몸에 맞고 나온 공을 매디슨이 쇄도하며 밀어넣었다. 매디슨의 9호골로 토트넘이 1-0 리드를 잡았다. 매디슨은 팀내 최다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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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비카리오가 최소 세 골을 막았다. 후반 9분 가르나초의 슈팅 역시 비카리오가 다시 한 번 막았다. 비카리오는 든든했다. 후반 13분 가르나초가 다시 한 번 슈팅을 했지만 비카리오가 왼팔을 뻗어서 저지했다.
후반전 호일룬의 소녀슛도 비카리오의 정면에 안겼다. 만약 비카리오의 슈팅이 아니었다면 토트넘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그만큼 주전 수문장 비카리오의 활약이 빛났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선방쇼를 펼친 비카리오에게 최고평점 8.0점을 줬다. 그만큼 비카리오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다. 결승골을 넣은 제임스 매디슨이 7.6으로 뒤를 이었다.
결승골에 기여를 한 손흥민은 86분 뛰고 7.1점의 무난한 평가를 들었다. 맨유의 많은 슈팅을 막아낸 토트넘 수비라인이 대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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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몹’은 비카리오에게 평점 8.6으로 역시 최고평점을 줬다. 포로가 7.9로 2위였다. 손흥민과 매디슨이 나란히 7.8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날 손흥민은 슈팅 3회, 패스 정확도 90%, 기회창출 4회, 터치 51회, 박스내 터치 7회, 드리블 성공 2회, 크로스 성공 25%, 롱패스 정확도 100%, 코너킥 4회, 걷어내기 1회, 리커버리 3회로 맹활약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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