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번 주 尹 탄핵심판·형사재판…여야 공방 격화

2025. 2. 1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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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2월 16일 22시 뉴스 방송분)

헌재가 이번 주 윤 대통령 탄핵심판 9·10차 변론을 엽니다. 또 오는 20일에는 윤 대통령의 첫 형사 재판과 구속취소 심문이 열리는데요.

여야의 탄핵 정국 주도권 다툼도 격화하고 있습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1] 헌재가 윤 대통령 측 요청을 받아들여 추가 증인신문을 이번 주에도 이어갑니다. 오는 20일 10차 변론의 증인으로 채택된 한덕수 총리는 앞서 계엄 선포 절차에 흠결이 있다고 주장을 했었는데요, 어떤 부분을 부각하기 위해 증인신문을 신청했을 걸로 보십니까?

[질문1-1] 그런데 윤 대통령 측에 이어 국회 측도, 한덕수 총리를 증인으로 신청했어요. 배경이 무엇일까요?

[질문2] 유일하게 두 번 증언대에 서는 홍장원 전 차장은 조태용 국정원장과 체포조 운용 의혹을 두고 진술이 엇갈리고 있죠. 정치인 명단이 적힌 '홍장원 메모'를 두고 또 다시 진실공방이 벌어질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재판관들은 어떤 부분을 주목할까요?

[질문3] 윤 대통령 측은 같은 날 오전 내란 혐의 형사재판과 구속취소 심문이 함께 잡혀있다면서 변론 기일을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국회 측은 기일 연기가 불필요하다는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냈습니다. 헌재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질문4]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를 두고 민주당은 '계엄 옹호 시위'라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지역주의를 조장'한다고 맞받았는데요, 탄핵 국면속에 연일 탄핵 찬반 대립이 격화하는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5] 탄핵심판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면서 여야 공방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오늘(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상원 수첩과 12·3 비상계엄 김건희 여사 개입 정황, 명태균 특검법이 모두 하나로 연결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명태균 특검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이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서 특검법을 관철시키기 위해 내놓은 뇌피셜이자 공소장에 들어있지 않은 내용을 갖고 쓴 위한 망상소설에 불과하다"고 반발했어요?

[질문6] 민주당이 오늘 국회에 진입했던 계엄군이 국회 본관 일부 전력을 차단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단전 지시가 실제로 있었다고도 했는데요. 윤 대통령측은 민주당이 허위사실로 선동에 나서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임의 지시"라며 "단전은 통제 업무를 위한 것"이라고 했어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7] 한동훈 전 대표가 SNS를 통해 "머지않아 찾아뵙겠다"며 활동 재개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윤상현 의원은 정계 복귀를 시사한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해 "자중해야 될 때"라며 비판했는데요. 한 전 대표의 향후 행보 어떻게 예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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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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