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잡이 영입? “멘트하지 않겠다”···홈 안양전 0-1 충격패 김판곤 감독 “염려한 부분 나왔다” [MK울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HD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울산은 2월 16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1라운드 FC 안양과의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울산은 90분 내내 안양을 압도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울산은 0-0으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안양 스트라이커 모따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헌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HD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울산은 2월 16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1라운드 FC 안양과의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울산은 90분 내내 안양을 압도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안양전을 마친 김판곤 감독의 이야기다.
Q. 안양에 0-1로 패했다.
홈에서 치른 개막전이었다. 이렇게 좋지 않은 결과를 내서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선수들은 경기를 잘 치렀다. 하지만, 염려했던 부분이 나왔다. 대체로 잘 수비했는데 마지막에 놓쳤다. 득점력 부분은 계속 개선이 되어야 한다. 잘 개선하겠다.
Q. 야고가 교체로 들어간 뒤 전방에 있던 허 율이 수비로 내려왔다. 안양과의 경기 전부터 생각했던 부분인가.
허 율을 영입할 때부터 생각했다. 언제든지 그렇게 쓸 수 있는 선수다. 골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투입하는 것보단 허 율을 남겨두는 게 좋다고 봤다. 세트피스 등에서 효과를 볼 것 같아서 남겨뒀다.
Q. 김판곤 감독의 축구는 강한 전방 압박이 트레이드마크다. 2025시즌 K리그1 개막전에서 보여준 건 ‘예쁜 축구’였다.
상대는 우리가 압박하려고 하면 킥을 했다. 압박할 때마다 킥이 나왔다. 빌드업이 아니었다. 안양전을 준비하면서 파악한 부분이었다. 전방 압박보단 모따로부터 파생될 수 있는 세컨볼을 경계하고자 했다.

안양은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가는 팀이 아니다. 공이 사이드로 갔을 때 모따가 풀백 쪽으로 나와서 공격을 풀어간다. 모따는 페널티박스 안쪽에서도 위협적이다. 그걸 대비했었다. 마지막 장면은 ‘어쩔 수 없었다’고 본다.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Q. 미디어데이 때 ‘화룡점정(畫龍點睛)’을 얘기했다. 오늘 전방에서의 결정력이 상당히 부족해 보였는데.
그 부분은 멘트하지 않겠다.
[울산=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철퇴 맞은 탈덕수용소, 방탄소년단 뷔-정국 허위영상 유포에 7천600만원 배상 [MK★이슈] - MK스포
- 이봉주, 굽었던 허리가 꼿꼿해졌다...“난치병으로 4년간 고생” (아침마당) - MK스포츠
- 김희정, 푸켓 해변에 선 여신! 군살제로 S라인 시스루 바캉스룩 - MK스포츠
- 아르테미스 희진, 한겨울 레드카펫에 비키니…허벅지 가터밴드까지 ‘파격’ - MK스포츠
- “정말 부드럽고 빨랐다” 김혜성 수비에 감탄한 MVP 출신 팀 동료 [현장인터뷰] - MK스포츠
- 손흥민, 쉬더니 잘하네…“활기찬 모습! (평점7)”, 맨유 상대 ‘키패스 4회’ 활약 - MK스포츠
- ‘결승골’ 시작 알린 손흥민, ‘키패스 4개’로 맨유전 승리 이끌었다···‘토트넘 리그 2연승
- 무조건 이겨야 사는 멸망전... ‘손흥민 선발’ 토트넘, 맨유전 선발 명단 발표 - MK스포츠
- UFC 출신 이긴 윤태영 로드FC 새 규정 혜택? - MK스포츠
- ‘K리그 데뷔전 승리’ 전북 포옛 감독, 팬들에 사과?…“‘오오렐레~’ 어색했다, 배워갈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