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 “얼음왕자 같았던 나인우, 여유 있는 모습 닮고 싶어”(모텔 캘리)[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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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희진이 '모텔 캘리포니아'를 통해 이세영, 나인우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최희진은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이하 모텔 캘리)에서 천연수(나인우 분)의 동료 수의사이자 하나읍 결혼스캔들의 주인공인 윤난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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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배우 최희진이 '모텔 캘리포니아'를 통해 이세영, 나인우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최희진은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이하 모텔 캘리)에서 천연수(나인우 분)의 동료 수의사이자 하나읍 결혼스캔들의 주인공인 윤난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지강희(이세영 분)가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동물을 사랑하는 수의사 윤난우로 분한 최희진은 통통 튀는 매력은 물론, 23년 첫사랑 서사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하 최희진과 일문일답.
-수의사 역할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
▲동물과 교감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 극 중에 당나귀도 나오고 고양이도 나온다. 또 제가 소를 직접 치료하는 신도 나온다. 그 부분을 진지하게 임했던 것 같다. 실제로 동물병원을 기웃거리기도 하고, 동물 카페도 가봤다. 제가 반려동물을 키우지는 않지만 평소에 동물을 좋아했기 때문에 그런 과정이 제일 재밌었다. 평소 대동물과 교감할 기회가 적지 않나. 당나귀 이름이 '당순이'였는데, 어느 순간 '당순아' 하고 부르니까 귀를 쫑긋하더라. 너무 예뻐서 '이 작품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했다. 이상한 포인트에서 감동이 오더라.
-가장 기억에 남는 신이 있다면.
▲첫 신이 기억에 남는다. 원래 대사가 없는 장면이었는데, 즉흥적으로 비글들을 구출하는 장면이 탄생됐다. 저도 첫 촬영이니 대본대로 준비를 많이 해 갔는데, 감독님께서 즉흥적으로 강아지를 구출하는 신을 만들어보자고 하셨다. 나인우 선배님이 전화하는 것도 애드리브였고, 제가 뛰어가서 강아지를 잡는 장면도 모두 즉흥이었다. 장점도 단점도 있었겠지만, 제가 그런 촬영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첫 촬영부터 즉흥 연기를 하다니 진땀이 났을 것 같다.
▲가자마자 '이게 무슨 일인가' 했다.(웃음) 하지만 저는 그걸 즐기는 사람이다. 오히려 진심으로 연기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제 장점이 어떤 순간에도 잘 받아들이는 것이다. 감독님도 '그게 네 장점'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번 작품에서 제가 고집을 부려서 밀고 나간 순간도 있었고, 제 의견이 반영이 안 된 순간도 있었다. 적극성을 배운 작품이 됐다. 그러한 경험들을 잘 흡수해서 다음에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
-제작발표회 때 나인우 씨의 첫인상이 '얼음왕자' 같다고 했는데.
▲첫 촬영 때 얼음왕자처럼 계셨는데, 선배님이 '네가 표현하고 싶은 만큼 표현했으면 좋겠다'라면서 정말 편하게 대해주셨다. 처음부터 선배님은 '네가 하는 걸 다 받아주겠다'고 말씀하셔서 정말 인상 깊었고, 저도 나중에 선배가 됐을 때 저런 여유가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세영 선배님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세영 씨와 호흡은 어땠나.
▲예전부터 쭉 활동을 해온 대선배님이다 보니 노련함이 느껴졌다. 사실 촬영 당시에는 역할에 빠져서 정신없이 찍었고, 끝나고 난 후 '정말 많이 배웠다'는 느낌을 받았다. 잘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신 건 당연하고, 팔짱도 껴주시고, 뽀뽀도 해주셨다. 추울 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팩 붙이는 법도 알려주셨다. 난우와 강희가 서로 긴장을 줄 수도 있는 관계인데, 오히려 좋은 관계로 이어질 수 있게끔 해줘서 더 의지가 됐고, 저 역시 더 다가가려 했다.
-한예종 연기과 출신이다. 연기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제가 중국에서 국제학교를 다녔다. 뮤지컬이랑 연극을 하는 학교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예술적 감각이 몸에 뱄다. 이후 한국에 들어와 '맥베스'라는 연극을 봤고,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한예종을 준비했다.
-팔로워가 120만 명이다. 인기를 실감하나.
▲아직은 쑥스러운 것 같다. 부모님과 있을 때 사인 요청을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고, 어쩔 줄 모르겠다. 그래서 저는 사인 요청을 받으면 (멘트를) 엄청 길게 쓰려고 한다.(웃음)
-연기 외에 관심사나 취미가 있나.
▲최근에 식물을 키우게 됐다. 바질, 토마토 씨앗을 선물 받았는데 '모텔 캘리' 찍을 때쯤 키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라마가 끝날 때쯤 훌쩍 자란 식물을 보면서 힐링을 받았다. '내가 이 식물처럼 한 계단 한 계단 밟아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앞으로 어떤 역할을 맡고 싶나.
▲재창조를 하는 캐릭터가 흥미로운 것 같다. 동떨어진 캐릭터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때 가장 즐겁다. 다양한 얼굴이 있는 게 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안 웃을 때는 차가워 보이는데, 웃으면 무장해제되는 면이 있다고 하더라. 좋은 작품을 만나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배우로서 목표가 있다면.
▲롤모델이 김희애 선배님과 오드리 헵번이다. 그분들처럼 연기뿐 아니라 내면까지도 빛이 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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