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언제쯤 이런 사진이' 일본 슈퍼스타 트리오 뭉쳤다! 다저스 선발 마운드 점령한 특급 에이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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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일본 트리오가 뭉쳤다.
지난 15일(한국시간) 다저스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다저스는 또 한 명의 일본 야구 스타를 품었다.
다저스는 단순히 일본 선수들을 영입한 것이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 일본 야구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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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다저스 일본 트리오가 뭉쳤다.
지난 15일(한국시간) 다저스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라커룸에서 촬영된 이 사진 속에는 사사키 로키,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타니 쇼헤이가 나란히 앉아 밝게 웃고 있었다. 단순한 스냅샷이 아니라, 올 시즌 다저스의 기대감을 한눈에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다저스의 '일본 특급' 영입 행보는 오타니 쇼헤이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FA 시장 최대어였던 오타니를 10년 7억 달러(약 1조 105억 원)라는 역대 최고 계약으로 품었다. 이는 단순한 영입이 아니라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파격적인 계약이었다.
여기에 또 한 명의 일본 최고의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까지 합류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이미 최정상급 성적을 거둔 야마모토에게 다저스는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692억 원)라는 초대형 계약을 제시했다. 메이저리그 투수 역사상 최장 기간 계약이었다.
결과적으로 이들의 합류는 엄청난 효과를 가져왔다. 지난해 다저스는 오타니의 MVP급 활약과 야마모토의 안정적인 투구에 힘입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다저스는 또 한 명의 일본 야구 스타를 품었다. 바로 일본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는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였다. 사사키는 원소속팀 지바 롯데 마린스의 동의를 얻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20개 이상의 구단이 사사키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최종 승자는 다저스였다.
미국과 일본 간의 선수 협정상 만 25세 이하의 선수는 마이너리그 계약만 가능했다. 이에 따라 다저스는 계약금 650만 달러(약 93억 원), 연봉 76만 달러(약 11억 원)라는 비교적 낮은 금액으로 사사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일본 국가대표급 투수진을 완성했다. 오타니는 1년 6개월 만에 투수 복귀를 준비 중이고, 야마모토와 사사키 역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들의 존재는 다저스가 또 한 번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다저스는 단순히 일본 선수들을 영입한 것이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 일본 야구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2025시즌, 다저스의 '일본 삼총사'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전 세계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MHN스포츠 DB, LA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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