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테, 평창 루지월드컵 女1인승 제패...한국 선수들 상위권 진입 실패

전슬찬 2025. 2. 17. 0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년 만에 평창에서 열린 루지 월드컵에서 현 세계챔피언 리사 슐테(오스트리아)가 정상에 올랐다.

16일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FIL 제8차 루지 월드컵 여자 1인승에서 슐테는 1·2차 시기 합계 1분32초92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알텐베르크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슐테는 메를레 프라벨(독일)과 한나 프로크(라트비아)를 제치고 시상대 정상에 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입상자들. 사진[연합뉴스]
8년 만에 평창에서 열린 루지 월드컵에서 현 세계챔피언 리사 슐테(오스트리아)가 정상에 올랐다.

16일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FIL 제8차 루지 월드컵 여자 1인승에서 슐테는 1·2차 시기 합계 1분32초92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알텐베르크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슐테는 메를레 프라벨(독일)과 한나 프로크(라트비아)를 제치고 시상대 정상에 섰다.

남자부에서는 오스트리아의 볼프강 킨들이 우승했고, 여자 2인승은 독일의 데겐하르트-로젠탈 조가 트랙 신기록(46초784)으로 우승했다. 남자 2인승은 오스트리아의 슈테우-에게르트 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들은 정혜선(강원도청)이 여자 1인승 18위로 최고 성적을 거뒀고, 남자 1인승에 처음 도전한 김지민(한국체대)은 25위를 기록했다.

2017년 이후 8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평창을 아시아 썰매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대한루지경기연맹은 FIL과 협약을 맺고 향후 지속적인 국제대회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