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결국 증명했다! ‘9경기 8골’ 음바페, 레알 1월의 선수...두 달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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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증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가 1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음바페는 1월에 출전한 9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그중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해트트릭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상을 받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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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결국 증명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2025년 들어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레알 마드리드 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가 1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음바페는 1월에 출전한 9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그중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해트트릭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상을 받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에 입성한 음바페는 전반기에 엄청난 비판에 휩싸였다. 9월에는 공식전 5경기에서 6골 1도움을 퍼부으며 막강한 화력을 보였으나 이후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이며 부진에 빠졌다. 시즌 전반기까지 자국 무대와 확연히 다른 스페인 무대에서 뛰는 데 큰 어려움을 보였고, 익숙하지 않던 최전방 포지션 적응에도 애를 먹었다. 이와 더불어 사생활 논란까지 겹치며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서 미친 퍼포먼스를 과시 중이다. 과거 프랑스 무대를 호령하던 그 음바페가 돌아왔다. 지난 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더니 그 뒤 공식전 3경기에서 무려 4골을 퍼부었다. 특히 1월에는 공식전 9경기에서 무려 8골을 터뜨렸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음바페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음바페는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 두 달 동안 경기 리듬을 완전히 되찾는 데 성공했다. 이는 우리에게 분명 긍정적인 일이다. 그는 정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다”고 음바페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2월에 이어 1월까지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음바페는 "항상 기쁘게 생각한다. 나에게 투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1월은 많은 경기로 팀에게 좋은 달이었고 이번 달에도 그렇게 계속되기를 바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매달이 중요하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고 있으며 항상 겸손하게 임한다. 이 엠블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라며 소감을 전한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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