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발에서 결승골이 나왔는데?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하지 않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이 득점의 시작점이 됐다.
그럼에도 이강인의 경기력을 비판하는 매체도 있었다.
이강인의 장점인 날카로운 왼발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90MIN'은 "이강인은 많이 움직이면서 왼발로 경기를 이끌었지만 흥미로운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그의 드리블은 대체로 무위로 끝났다. 후반전 그의 슈팅 중 하나는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기대감을 높이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이강인이 득점의 시작점이 됐다. 그럼에도 이강인의 경기력을 비판하는 매체도 있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6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스타드 무니시팔에서 열린 2024-25시즌 리그앙 22라운드에서 툴루즈에 1-0으로 승리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PSG였다. 후반 7분 PSG의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크로스를 올렸다. 이강인의 크로스는 골키퍼가 막아냈다. 흘러나온 공을 파비안 루이스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PSG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이강인은 우측 미드필더로 나왔다. 이강인은 공을 많이 만지며 경기를 풀었다. 이강인의 장점인 날카로운 왼발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우측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동료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63분을 소화하면서 벗어난 슈팅 2회, 박힌 슈팅 1회, 드리블 2회(5회 시도), 볼 터치 55회, 패스 성공률 95%(40회 중 38회 성공), 키패스 2회, 크로스 1회(2회 시도), 롱볼 1회(1회 시도), 지상 경합 5회(9회 시도), 공중 경합 1회(1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1점을 받았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고 있다. 프리 시즌부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공격적인 자리에 배치했다. 이강인은 시즌 초반 우측 윙어로 나왔다. 하지만 곤살루 하무스가 부상을 당하며 PSG 최전방에 공백이 생겼다. 랑달 콜로 무나이도 있었지만 엔리케 감독의 선택은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가짜 9번으로 나오며 많은 골을 넣었다.
최근에는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있다. PSG에 측면 자원이 많아졌다. 우스만 뎀벨레, 바르콜라는 여전히 입지가 두터운 상황이다. 두에가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꽤 많은 기회를 잡고 있다. PSG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까지 영입했다. 측면 자원이 많아지자 이강인은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겼다.
이강인은 미드필더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이강인은 강점을 가감없이 보여주면서 수비 가담에도 힘쓰며 중원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강인은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축구 매체 '90MIN'은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90MIN'은 "이강인은 많이 움직이면서 왼발로 경기를 이끌었지만 흥미로운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그의 드리블은 대체로 무위로 끝났다. 후반전 그의 슈팅 중 하나는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기대감을 높이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평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