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 사랑·꿈 잡고 선사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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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모텔 캘리포니아'의 주인공들은 행복한 결말을 얻게 됐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지강희가 지춘필에게 마음을 내보이고 모텔 캘리포니아를 그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모습은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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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까지 리모델링"… 행복한 결말
이세영·최민수가 선물한 여운
마지막 회 시청률 5.9% 기록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모텔 캘리포니아'의 주인공들은 행복한 결말을 얻게 됐다. 극 속에서 사랑과 꿈을 모두 잡은 이세영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물했다.
지난 15일 MBC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가 막을 내렸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지강희(이세영)는 지춘필(최민수)의 암 투병 사실에 슬퍼했다. 지춘필은 "그냥 하던 대로 살면 된다. 너는 네 인생 살고 나는 내 인생을 살면 된다"고 지강희를 위로했다. 지강희는 지춘필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 모텔 캘리포니아를 요양원으로 리모델링했다. 리모델링 공사 후 그는 하나읍 사람들을 점등식에 초대했다. 동창들은 지강희에게 사과하며 진심을 전했다. 지강희는 "모텔 리모델링하러 왔는데 인생까지 리모델링하게 될 줄 몰랐다"고 했다. 연인 지강희와 천연수(나인우)는 앞으로 함께할 행복한 날들을 꿈꿨다.
빛난 이세영·최민수 열연

'모텔 캘리포니아'는 따스한 힐링 드라마였다. 학벌, 스펙 때문에 각종 편견과 맞서 싸웠던 주인공 지강희는 역경 속에서 성장했고, 조금 더 행복해졌다. 그의 변화는 어려움을 마주한 청년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지강희가 지춘필에게 마음을 내보이고 모텔 캘리포니아를 그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모습은 훈훈함을 안겼다.
그 과정에서는 이세영의 열연이 빛났다. 이세영은 강한 척 하지만 내면에는 상처가 있는 지강희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그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모텔 캘리포니아'를 통해 재차 증명됐다. '인간 수묵담채화'라고 불리며 사극에서 존재감을 발산했던 이세영은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 이어 또 한번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로맨스물에서 능력을 발휘했다. 지강희의 아버지 지춘필로 변신한 최민수의 활약 약시 돋보였다. 지춘필이 품고 있는 외로움, 부성애 등 다양한 감정은 섬세한 연기력을 통해 완성됐다.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의 소유자였던 최민수는 따스한 캐릭터의 모습으로 극에 편안함을 더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세영과 나인우의 로맨스 케미스트리는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 작품의 마지막 회 시청률은 가구 기준 전국 5.9%, 수도권 5.9%를 기록했다. '춘화연애담' '멜로무비' '뉴토피아' 등 안방극장에 새로운 로맨스물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모텔 캘리포니아'는 자신의 입지를 지켜냈다. 웹소설 '홈, 비터 홈'의 매력적인 소재와 이세영의 열연이 빛을 발한 결과였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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