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황금연휴`에 해외여행보험 가입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초 황금연휴에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해외여행보험 가입 비중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보험사들이 해외여행보험에 힘주며 코로나19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에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황금연휴 기간이 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난 만큼 해외여행보험 이용 비중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달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승객들이 탑승 수속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16/dt/20250216194714028ctlc.jpg)
연초 황금연휴에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해외여행보험 가입 비중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보험사들이 해외여행보험에 힘주며 코로나19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설 연휴 기간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수는 지난해 설 명절보다 약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과 비교하면 43% 증가한 수치다. 한 대형 손해보험사의 경우 가입 건수 기준 지난해 설과 추석 기간보다 각 2.45배, 1.68배 늘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에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황금연휴 기간이 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난 만큼 해외여행보험 이용 비중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및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공항 13곳을 이용한 승객은 총 433만2848명(출발·도착 합산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 연휴(209만4701명) 대비 106.8% 급증했다.
보험사들은 해외여행보험 보장을 강화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단돈 1만원대의 보험료로 항공기 지연 사고와 해외에서 발생한 휴대품 도난·파손, 상해·질병과 체류비용 등 다양한 사고에 대해 보장한다. 소비자 선택권과 함께 청구 편의성도 강화하고 있다. 해외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대비하면서 안전하게 귀국하면 낸 보험료의 일부를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항공기 지연에 대해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상품도 나왔다. 삼성화재는 업계 처음으로 항공기 지연 시간에 비례해 증빙자료 없이 정액형으로 지급하는 지수형 보험을 선보였다.
해외여행보험은 지난해에 이어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손보업계에 따르면 11개 손보사(삼성·카카오페이·KB·캐롯·메리츠·현대·한화·NH·신한·AXA·MG)의 지난해 말 기준 해외여행보험 신계약 건수는 286만건, 원수보험료는 807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51.3%, 13.6% 증가한 수준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해외여행보험 시장이 높은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말 기준 신계약 건수는 224만건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징검다리 연휴가 예년에 비해 많으면서 해외로 떠나려는 수요도 더 늘어날 수 있다"며 "보험사 간 경쟁이 심화하며 해외여행 성수기에 고객 유치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임성원기자 son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째려보는 트럼프 사진…백악관 집무실 앞에 머그샷 걸렸다
- 초등생 하늘이 살해 교사 6일째 대면조사 못해…"안정 취하는 중"
- 머스크 13번째 자녀?…"아이 갖는게 부업" 댓글에 웃는 이모티콘 달아
- 한동훈 "머지않아 찾아뵙겠다…책 한 권 쓰고 있어"
- 골드바·골드뱅킹 판매 `불티`…실버바도 15배↑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
- "선생님, 보험 안 돼도 로봇수술로 해주세요"…수술 로봇 수입 1년 새 57% 증가
- 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도 제기
- 하반기 산업기상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맑음`, 철강·자동차 `흐림`
- `6조 돌파`는 막아라… 5대은행, 대출조이기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