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인터뷰] '극적 결승골' 전진우 "포옛 감독님 무섭기도 하지만, 친구 같기도 하다, 주문하신 것 잘 수행해야"

장하준 기자 2025. 2. 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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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에 큰 의미를 뒀다.

전북은 이날 김천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박진섭과 전진우의 연속골로 이번 시즌 K리그1 첫 승에 성공했다.

수훈 선수가 되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진우는 "지난 시즌 결과가 좋지 않았고, 올해는 시즌 초반부터 높은 순위에서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오늘 100% 준비한 것이 다 나오지 않았지만, 승리를 챙긴 것에 매우 긍정적이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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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첫 승에 큰 의미를 뒀다.

전북현대는 16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5 K리그1 1라운드에서 김천상무에 2-1로 승리했다. 전북은 이날 김천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박진섭과 전진우의 연속골로 이번 시즌 K리그1 첫 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수훈 선수로는 결승골의 주인공인 전진우가 선정됐다. 수훈 선수가 되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진우는 "지난 시즌 결과가 좋지 않았고, 올해는 시즌 초반부터 높은 순위에서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오늘 100% 준비한 것이 다 나오지 않았지만, 승리를 챙긴 것에 매우 긍정적이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편한 포지션에 대한 질문을 받자 "솔직히 왼쪽이 조금 편하다. 하지만 동계훈련 내내 오른쪽에서 훈련했고, 감독님이 어느 포지션에서 뛰게 하든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포옛 감독이 주문한 것에 대해서 "상대 수비 뒷공간 침투를 많이 원하신다. 선수는 감독님이 원하시는 걸 해야 하며, 감독님이 주문하시는 걸 빨리 캐치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날 역전골을 넣은 것에 대해선 "전주성에서 역전골을 넣는 순간은 누구나 꿈꿔온 순간이다. 최대한 침착하게 볼을 원하는 곳에 가져다주자고 생각하면서 슈팅했다. 골키퍼의 역동작을 생각해서 헤더를 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포옛 감독이 평소에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때로는 무섭기도 하며, 때로 친구같기도 하다. 워낙 리액션이 많으시고 저희도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 감독님은 언제나 진심을 보여주시며, 이 진심이 오늘 승리를 가져온 것 아닌가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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