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AI"···머스크 야심작 '그록3' 17일 첫선

김민경 기자 2025. 2. 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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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무섭도록 똑똑하다'고 극찬했던 '그록(Grok)3'가 17일(현지 시간) 첫 선을 보인다.

머스크는 15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 같은 일정을 예고하면서 "그록3 배포는 라이브 시연과 함께 이뤄질 것"이라며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인공지능(AI)"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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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I 최신 챗봇 '챗GPT 대항마'
라이브 시연과 함께 배포 전망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로이터 연합뉴스
[서울경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무섭도록 똑똑하다'고 극찬했던 '그록(Grok)3'가 17일(현지 시간) 첫 선을 보인다.

머스크는 15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 같은 일정을 예고하면서 "그록3 배포는 라이브 시연과 함께 이뤄질 것"이라며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인공지능(AI)"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주말 내내 해당 팀과 함께 제품을 다듬을 것"이라며 "(출시) 전까지는 오프라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제품 공개 준비에 한창이라 앞으로 이틀 간 온라인에 글을 올리기 어렵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록3는 머스크가 이끄는 AI 기업 xAI의 AI 챗봇 최신 모델로 '챗GPT의 대항마'를 자처하고 있다. 앞서 머스크는 이달 두바이에서 열린 월드 거버먼트 서밋(World Governments Summit)에 참석해 "그록3는 무서울 정도로 똑똑하다"며 "(이 모델은) 매우 강력한 추론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금까지 실시한 테스트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다른 AI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머스크는 2015년 오픈AI 설립 당시 투자자로 참여했으나 2018년 이사직을 사임하고 투자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이후 2023년 오픈AI가 출시한 챗GPT가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자 오픈AI가 부당하게 영리를 추구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xAI를 설립했다. 최근에는 머스크가 이끄는 투자자 그룹이 오픈AI의 비영리 자산을 974억 달러(약 140조 8000억 원)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김민경 기자 mk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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