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부채비율 200% 이하 감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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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iH)가 지난해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끌어내리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앞서 iH가 지난해 마련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의 연도별 부채 규모는 2024년 6조1천302억원(부채비율 199%), 2025년 6조6천856억원(부채비율 218%), 2026년 6조5천994억원(부채비율 221%), 2027년 6조5천374억원(부채비율 217%), 2028년 6조2천968억원(부채비율 20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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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iH)가 지난해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끌어내리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16일 iH에 따르면 올해 부채규모는 6조205억원(부채비율 195.6%)으로 당초 목표했던 6조1천억원(부채비율 200%) 이하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iH의 경우 신도시 건설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까지 떠맡으면서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부채비율이 높다. 출자·출연 기관은 부채 비율이 일정 수준을 넘어설 경우, 출자·출연금이 회수되는 등의 제약을 받을 수 있다.
iH가 신규 및 정책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등 재정안정 조기회복에 나선다. 이를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자비용 절감 등 부채 감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앞서 iH가 지난해 마련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의 연도별 부채 규모는 2024년 6조1천302억원(부채비율 199%), 2025년 6조6천856억원(부채비율 218%), 2026년 6조5천994억원(부채비율 221%), 2027년 6조5천374억원(부채비율 217%), 2028년 6조2천968억원(부채비율 209%) 등이다.
iH는 올해 재정건전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T)를 운영해 매각 및 채권 회수에 대한 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분기별로 재무추정에 나설 방침이다. 이 밖에도 주요사업들의 추진일정 및 사업유형을 조정하는 등 재무·손익전망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한다.
iH 관계자는 “올해에도 철저한 부채 관리를 통해 부채비율 220% 이하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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