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어선 화재 실종자 추정 시신 2구 발견…수색 지속

서윤덕 2025. 2. 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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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화재로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오후 1시 20분쯤 사고 현장 인근 바다에서 민간 어선이 사고 선박 실종자로 추정되는 한국인과 외국인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12명이 탄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당시 해경과 인근을 지나던 어선이 한국인과 외국인 선원 5명을 구조했지만, 7명은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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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화재로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오후 1시 20분쯤 사고 현장 인근 바다에서 민간 어선이 사고 선박 실종자로 추정되는 한국인과 외국인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위치는 사고 해상 반경 4㎞ 안입니다.

해경은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다른 실종자에 대한 수색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침몰한 사고 어선을 인양하는 작업은 기상이 악화하면서 중단됐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12명이 탄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당시 해경과 인근을 지나던 어선이 한국인과 외국인 선원 5명을 구조했지만, 7명은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부안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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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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