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재명 '실용'은 시류 영합…민주당, 친중‧친북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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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실용 외교'에 대해 "어제는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굴욕적 태도로 일관한 사람이 오늘은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는 것이 실용일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외교에 관해 쓴 미국 '워싱턴 포스트'를 거론하며 "실용은 표심에 맞춰 시류에 영합하는 행태를 뜻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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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된 한미 동맹이 생존 보장…尹 외교 장점 계승"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실용 외교'에 대해 "어제는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굴욕적 태도로 일관한 사람이 오늘은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는 것이 실용일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외교에 관해 쓴 미국 '워싱턴 포스트'를 거론하며 "실용은 표심에 맞춰 시류에 영합하는 행태를 뜻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워싱턴 포스트'는 이 대표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뒤 '한국의 유력 차기 지도자는 중국‧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원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워싱턴 포스트'는 기사에서 "이재명이 한국의 대통령이 되면 중국에 대한 한국의 강경한 접근 방식을 완화할 수 있으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와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표는 10일 국회 교섭단체연설에서 한미 동맹을 외교·안보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를 두고 "주한 미군을 점령군이라 부르고 미 상원의원을 만나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운운한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변신"이라며 "이 대표가 과거 발언까지 부정하며 '친미 구애'에 나섰지만, 막상 미국 언론은 이재명의 본질을 꿰뚫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첫 탄핵소추안에서 노골적인 친중‧친북 DNA를 드러냈다"며 "(민주당이) 이제 와선 '워싱턴포스트는 기사 전반에 걸쳐 이 대표의 실용주의 외교를 강조했다'고 강변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제 논에 물 대기'가 따로 없다"며 "조변석개(朝變夕改·계획이나 결정을 자주 고친다는 뜻)가 실용이면 사기꾼도 경제인이라 불러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비즈니스 리더십'으로 무장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하는 한국 지도자가 80년대식 친중‧친북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 결과는 자멸뿐"이라며 "중국은 높은 산봉우리, 대국이라 치켜세우고 한국은 작은 나라라고 칭한 '문재인 노선'은 다시는 발 디뎌선 안 될 길"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한미 동맹에 대한 일관된 철학과 기조가 한국의 생존을 보장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견고한 한미일 공조 노선의 장점을 계승하는 것이 진짜 실용 외교"라고 강조했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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