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11년’ 만의 한풀이 위해 원정 팬 ‘1000명’ 이상 운집...문수구장에 울려 퍼진 ‘안양폭도맹진가’

이종관 기자 2025. 2. 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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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의 한풀이를 위해 1,000명 이상의 원정 팬이 운집했다.

경기 내용보다 눈길을 끈 것은 안양의 원정 팬이었다.

안양 관계자는 "울산 원정을 떠나는 팬들을 위해 28인 기준 우등버스가 11대 출발했다"라고 말했다.

구단 역사상 첫 K리그1 경기, 그리고 안양의 승리를 위해 '일당백'으로 응원전을 펼치고 있는 안양 원정 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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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포투 이종관 기자

[포포투=이종관(울산)]


‘11년’ 만의 한풀이를 위해 1,000명 이상의 원정 팬이 운집했다.


FC안양은 16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에서 울산 HD에 0-0으로 비기고 있다.


홈 팀 울산은 4-3-3 전형을 꺼냈다. 윤재석, 허율, 이청용, 이희균, 김민혁, 이진현, 강상우, 김영권, 서명관, 윤종규, 문정인이 선발 출전했다. 야고, 라카바, 엄원상, 루빅손, 보야니치, 이재익, 박민서, 정성빈, 문현호는 벤치를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 팀 안양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모따, 마테우스, 강지훈, 한가람, 김정현, 채현우, 김동진, 토마스, 이창용, 이태희, 김다솔이 출격했다. 벤치엔 주현우, 리영직, 에두아르도, 김운, 최성범, 야고, 김영찬, 강지훈, 황병근이 앉았다.


전체적인 경기 흐름은 울산이 주도했으나 안양 역시 간결한 역습과 세트피스로 맞섰다. 특히 전반 10분엔 프리킥 상황에서 마테우스가 올린 공을 모따가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했으나 문정인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울산은 압도적인 개인 기량으로 안양을 두들겼다. 전반 18분, 박스 밖에서 공을 잡은 이청용이 드리블 돌파 이후 허율에게 패스했고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김다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또한 이진현, 김영권 등 중거리 슈팅 능력을 갖춘 자원들이 박스 밖에서 과감하게 슈팅을 때리면서 안양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0-0으로 마무리된 전반전. 경기 내용보다 눈길을 끈 것은 안양의 원정 팬이었다. 안양 관계자는 “울산 원정을 떠나는 팬들을 위해 28인 기준 우등버스가 11대 출발했다”라고 말했다. 약 1,000명 이상의 원정 팬이 운집한 것이다.


화력은 엄청났다. 경기 시작부터 안양을 대표하는 응원가인 ‘안양폭도맹진가’를 부르며 홈 팬들을 압도했다. 구단 역사상 첫 K리그1 경기, 그리고 안양의 승리를 위해 ‘일당백’으로 응원전을 펼치고 있는 안양 원정 팬들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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