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미키17’ 해외 반응 나왔다 “‘기생충’에는 못 미치지만‥”

배효주 2025. 2. 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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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미키 17'이 시사회를 통해 해외에서 먼저 공개된 가운데, 다채로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

2월 16일 기준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신작인 '미키 17'은 비평가 평점 기준 85%의 신선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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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봉준호 감독

[뉴스엔 배효주 기자]

봉준호 감독 '미키 17'이 시사회를 통해 해외에서 먼저 공개된 가운데, 다채로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

2월 16일 기준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신작인 '미키 17'은 비평가 평점 기준 85%의 신선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스크린 랜트 등 외신은 "99%의 신선도를 기록한 '기생충'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비평가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기며 출발했다"고 평했다.

봉준호 감독의 전작인 '살인의 기억' 95%, '괴물' 93%, '마더' 96%, '설국열차' 94%, '옥자' 87%와 비교하면 낮은 편이다.

26명의 비평가들은 "'기생충'이 자본주의, 계급 사회를 비판했다면 '미키 17'은 탐욕이 모든 인류의 피를 마르게 한 미래를 유쾌하면서도 가슴 아프게 바라본다", "이것은 봉준호의 스타쉽 트루퍼스다. '설국열차'보다 더 좋다"는 평가 등을 내놨다.

또, 외신은 "'미키 17'이 '기생충'과 같은 작품은 아니지만, 봉준호가 현재 활동하는 감독 중 가장 혁신적인 인물 중 한 명이라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도 뛰어나다. 영화에 담긴 비판적인 주제 의식도 마찬가지다. 놀라운 영상미, 뛰어난 연기는 모두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2월 28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아카데미까지 석권한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복귀하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인 '미키17'은 2022년 발간된 에드워드 애시튼의 '미키7'을 원작으로, 로버트 패틴슨을 포함해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과 마크 러팔로 등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출연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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