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뒤에나 배송"…갤S25 역대 최대 사전판매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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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사전판매량을 기록한 삼성전자 '갤럭시S25'(이하 갤S25) 시리즈에 소비자 불만이 빗발친다.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에서 사전예약한 갤S25도 개통이 지연되긴 마찬가지다.
소비자 A씨는 "지난달 24일 갤S25 울트라를 구매했는데 한 달 뒤에나 배송 가능하다는 문자를 받았다"며 "최근엔 일반 대리점에서도 즉시 개통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럴거면 사전예약을 왜받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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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개통도 지연…"사전예약 왜하나" 소비자 분통

역대 최고 사전판매량을 기록한 삼성전자 '갤럭시S25'(이하 갤S25) 시리즈에 소비자 불만이 빗발친다.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신기록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물량 공급 부족으로 2주째 갤S25 배송·개통 지연이 이뤄지고 있어서다. 이동통신사도 갤S25 개통을 소화하느라 다른 업무가 밀리는 등 연쇄 지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삼성닷컴에서 갤S25를 사전구매한 일부 고객에 오는 25일까지 배송하겠다는 문자를 보냈다. 사전예약자 개통은 지난 4일 시작해 7일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12일로 한차례 밀린 바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아이스블루·핑크골드 등 인기색상의 물량 부족이 이어져 개통 기간을 한 번 더 연장하게 된 것이다.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에서 사전예약한 갤S25도 개통이 지연되긴 마찬가지다. 이통3사는 "일부 색상 기기 재고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공급이 정상화되는 시점에 신속히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지를 올렸다.
갤S25는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중 역대 최고 사전판매를 기록한 제품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130만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갤S24 기록(121만대)을 뛰어넘었다. 전작보다 AI(인공지능) 기능은 발전했는데 가격은 동결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잇단 개통 지연으로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은 따가운 비판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소비자 A씨는 "지난달 24일 갤S25 울트라를 구매했는데 한 달 뒤에나 배송 가능하다는 문자를 받았다"며 "최근엔 일반 대리점에서도 즉시 개통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럴거면 사전예약을 왜받나"라고 지적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엔 "개통된 지 일주일이 됐는데도 스마트폰이 안 온다", "배송지연 문자도 못 받아 기약없이 기다린다"는 반응이 줄을 잇는다.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 오라잇스튜디오도 "1000명 제한을 뒤늦게 알고 굉장히 당황했다"고 밝혀 KT가 마케팅 비용 감소를 위해 구매조건을 임의변경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방통위는 KT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전기통신사업법은 이용자 모집을 위해 중요사항을 설명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고지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 번호이동 수요도 늘어 이통3사의 고객 유치 경쟁이 뜨겁다"며 "이용자 관심이 높은 사전예약 시기에 마케팅이 집중되다 보니 개통지연이나 실수 등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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