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후유증?… 여자 쇼트트랙 노메달, 남자 1500m 장성우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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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던 쇼트트랙 대표팀이 하루도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바로 나선 월드투어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6일(한국시각) 장성우는 이탈리아 밀라노 아사고 포럼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6차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20초217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남자 500m에서도 결승 진출에 성공한 선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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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한국시각) 장성우는 이탈리아 밀라노 아사고 포럼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6차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20초217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건우, 이정수는 파이널A에 진출하지 못했다.
장성우는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서 남자 1000m 금메달, 혼성 계주 2000m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3관왕에 오른 최민정과 2관왕 김길리, 박지원 등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 은 4개, 동 3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성과를 냈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은 같은 날 열린 다른 종목에서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여자 1000m에선 단 한 명도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노도희는 예선에서 탈락했고, 김길리와 심석희는 준준결승에서 떨어졌다.
남자 500m에서도 결승 진출에 성공한 선수는 없었다. 박지원은 패자부활전 끝에 준준결승에 진출했지만 떨어졌다. 박장혁은 준준결승에서, 김태성은 예선에서 탈락했다.
계주에서도 부진했다. 최민정, 노도희, 심석희, 이소연은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 2조에서 네덜란드, 중국에 밀려 파이널A 진출에 실패했다. 혼성 2000m, 남자 5000m 계주는 이전 준준결승에서 탈락해 준결승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이번 월드 투어 6차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펼쳐지는 테스트이벤트 경기다. 현지 경기장을 미리 경험할 기회이기 때문에 대표팀은 성적에 욕심내는 것보다 빙질, 현장 분위기를 익히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다솜 기자 dasom02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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