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삿길 막혀” 지조, 부모님과 정자 검사→금욕 기간까지 공유(다 컸는데)[어제TV]

이하나 2025. 2. 1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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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캡처
사진=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캡처
사진=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지조가 정자 검사 결과에 희비가 교차했다.

2월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지조는 부모님과 함께 비뇨의학과를 방문했다.

부모님에게 직접 홈 스킨케어를 해드린 지조는 수술 이력이 있는 부모님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비뇨의학과로 갔다. 병원에는 아버지 뿐 아니라 어머니까지 동행했다.

하하는 “여성 분들도 산부인과 가는 게 당연한 거나. 남자들도 가는데 어머니도 저길 간 게”라고 놀랐다. 이에 지조는 “분명히 떼놓고 가려고 했는데 ‘나도 가’라고 하면서 오셨다. 셋이 같이 앉아 있는 모습이 기괴하더라”고 반응했다.

비뇨의학과에 온 가족 총출동한 상황에서 지조는 진료 항목을 보고 “ 저기 남성 확대 이런 건 나랑 상관없는 것 같다. 난 딱 좋다. 너무 확대하는 것도 그렇다. 아빠랑 목욕탕 안 가는 사람도 많다. 난 간다. 자신 있으니까. 못 갈 게 뭐 있어 오히려 자랑하고 싶지”라고 허세를 부리며 자신의 남성성을 자랑했다.

그때 지조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혼전 검사를 받으라고 권했다. 병원 관계자는 5일 간의 금욕기간만 지키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고, 지조는 “그것보다 훨씬 오래 됐다”라고 답했다. 지조의 말에 아버지는 물론 스튜디오 분위기까지 숙연해져 웃음을 안겼다.

지조는 엉겁결에 혼전검사를 하게 됐고, 어머니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상황에서 정자 채취를 하게 됐다. 영상을 보던 황성재는 “저거 진짜냐”라고 깜짝 놀랐다. 하하가 “시청각실 바로 앞에 어머니가 앉아 계시지 않나”라고 묻자, 지조는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종이컵에 실을 연결하면 들릴 거리다”라고 답했다. 홍진경은 “집중이 잘 안 될 것 같다. 보통 저런 거 할 때 엄마랑 안 가는 이유가 있는 거다”라고 반응했다.

어머니의 옆에서 허세를 부리던 모습과 달리 검사 후 지조는 어머니와 멀찍이 떨어져 앉았다. 하하는 “이게 무슨 상황이야. 예능에서 이런 거 본 거 처음이다”라고 폭소했고, 홍진경도 “저게 뭐야. 이게 무슨 일이야”라고 당황했다.

지조는 “손 닦고 그때 내 모습을 보는데 막 사춘기에 접어든 내 모습을 봤다. 욕심도 없다. 정자가 있든 말든 나 할 거 다 했다. 현자타임이 왔다”라고 말했고, 스튜디오는 초토화됐다.

의사도 생소한 조합인 세 사람은 함께 검사 결과를 확인했다. 지조의 남성 호르몬 수치는 3.85로 40대 평균보다는 낮은 편이었다. 의사가 “비정상적이라는 건 아니다. 대한민국 남자 평균 키가 175cm 정도 된다고 하면 169~170cm 정도 된다”라고 설명하자, 지조는 “그 말씀이 더욱더 저를 초라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그때 제작진은 그동안 딸처럼 살갑게 어머니를 챙겼던 지조의 영상을 함께 붙였고, 지조는 “이걸 여기다 가져다 붙인다고? 내가 자상하게 한 걸 남성호르몬에다가 저걸 붙여?”라며 “너무 하시네. 누구 혼삿길 막을 일 있나”라고 버럭했다.

반면 정액 검사 결과 정자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자 크게 기뻐한 지조는 화면을 가리키며 어머니에게 “손주들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자신감이 급상승한 지조는 “저는 혹여나 적은 확률로 빈집이 아닐까 싶었는데 입주민이 이 정도면 잠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라고 말했다.

의사는 “초치는 말씀을 드려서 죄송한데 실례지만 금욕하신 지 며칠 되었을까”라고 물었다. 지조는 “좀 오래 됐다”라면서도 “그걸 저희 부모님 앞에서 정확한 사정 발사를. 어제 했다 하더라도 어제 했다 할 수 없고 일주일 전이라도 말씀을 드리기가”라고 난감해 했다. 그러면서도 지조는 2세를 충분히 낳을 수 있다는 검사 결과에 부모님, 의사와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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