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라던 서울을 완벽하게 제압했다…김준하-이건희 연속골, 제주 개막전서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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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가 FC서울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제주는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제주는 전반 14분 만에 김준하의 선제골로 앞섰다.
선제골을 넣은 뒤에도 제주는 경기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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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제주SK가 FC서울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제주는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제주는 전반 14분 만에 김준하의 선제골로 앞섰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김준하는 가까운 쪽 포스트를 보고 낮게 깔리는 왼발슛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넣은 뒤에도 제주는 경기를 주도했다. 허리 싸움에서 서울을 압도하는 모습이었다. 중원에서 단단하게 지키고 남태희를 앞세워 유기적인 공격을 구사했다.
흐름을 탄 제주는 후반 11분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안태현이 올린 크로스를 교체로 들어간 스트라이커 이건희가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2-0으로 앞선 후에도 제주는 물러서지 않고 라인을 올려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결국 2골 차 리드를 잘 지켜 승자가 됐다.
반면 서울은 린가드, 기성용 등 기존 선수에 김진수, 문선민, 정승원 등 이적생이 총출동했지만 경기력에서 크게 밀리며 고전 끝에 영패했다.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로 지목됐지만, 개막전에서는 제주를 상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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