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몰렸다더니"...한산해진 서울구치소 앞 '탄핵 반대 집회'[탄핵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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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4시, 12·3 비상 계엄 사태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있는 경기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 정문 앞에는 오늘도 어김 없이 집회 확성기 소리로 시끄러웠다.
수원시에서 거주하는 김모씨(58)는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고 계신 윤석열 대통령께 큰 힘이 되기 위해 매일매일 (집회에) 나오고 있다"며 "오늘 광주까지 갈 여건이 안돼 이곳에서 함께 대통령 석방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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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여명 집회 신고 내고, 100여명 보수단체 회원 참여
'광주로 결집한 탄핵 반대 집회' 평소 보다 참가 인원 적어

【파이낸셜뉴스 의왕=김경수 기자】 15일 오후 4시, 12·3 비상 계엄 사태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있는 경기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 정문 앞에는 오늘도 어김 없이 집회 확성기 소리로 시끄러웠다.
이날은 신자유연대 등 보수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면서 윤 대통령 석방을 촉구했다.
당초 이날 집회에 신고된 참여 인원은 6000여명 이였지만, 보수단체 회원들이 광주광역시 탄핵 반대 집회로 집결하면서, 다른 때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각, 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가'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서 국가비상기도회가 예고되는 등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고 있다.
하지만, 소수 인원이라고는 해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구치소 주변에는 10여명의 경찰이 순찰을 돌고 있기도 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예상보다 크게 적었지만, 'stop the steal(부정선거 멈춰라)', '이재명 구속' 등의 피켓을 들고 "대통령 탄핵 무효", "즉시 석방" 등의 구호를 힘껏 외쳤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동시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강하게 비방하는 내용의 발언을 이어갔다.
마이크를 잡은 한 남성(50대)이 연단에 올라 "비상 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이 무슨 잘못을 했느냐. 이재명을 잡아 넣어야 한다"고 외치자 곳곳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일부 지지자는 10일 넘게 구치소 앞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수원시에서 거주하는 김모씨(58)는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고 계신 윤석열 대통령께 큰 힘이 되기 위해 매일매일 (집회에) 나오고 있다"며 "오늘 광주까지 갈 여건이 안돼 이곳에서 함께 대통령 석방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어른들을 따라 집회에 참여한 어린이들도 눈에 띄었다. 경남 진주시에서 온 한 어린이(7살)는 할머니와 함께 연단에 올라 "윤석열 석방해라! 이재명 구속해라! 이게 나라냐! 등의 거침없는 발언을 하면서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할머니 또한 "민주당이 대통령을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바보로 만들어 화가 나 손자와 집회에 참여했다"며 "애국 시민 여러분, 모두 똘똘 뭉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구치소 #탄핵반대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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