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재배 때 이중구조 하우스 활용하면 여름철 내부 온도 3~4℃ 낮아져”

정성환 기자 2025. 2.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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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12일 경북 영주 풍기인삼연구소에서 ' 인삼청년농업인협의체'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형 인삼 신기술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새로운 인삼 재배 기술을 알리고 청년농과 인삼 연구자 사이 연결망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마경호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과장은 "인삼산업이 지속 성장하려면 이중구조 하우스 같은 새로운 시설과 기술 확산이 중요하다"며 "청년농과 소통을 늘려 기술 보급 속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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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경북 영주서 ‘미래형 인삼 신기술 교육’
인삼청년농업인협의체 40여명 참석
풍기인삼연구소 미래형 인삼 재배 시설도 견학
인삼 재배용 이중구조 하우스.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12일 경북 영주 풍기인삼연구소에서 ‘ 인삼청년농업인협의체’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형 인삼 신기술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새로운 인삼 재배 기술을 알리고 청년농과 인삼 연구자 사이 연결망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청년농은 먼저 ‘이중구조 하우스’ 소개를 들었다. 이중구조 하우스는 비닐하우스 위에 차광망을 덧씌워 열이 잘 배출되도록 만든 시설이다. 농진청은 “이중구조 하우스는 여름철 내부 온도가 기존 해가림시설보다 3~4℃ 낮아 농가 관심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작물보호제 업체 경농에서 ‘인삼 연작 장해 경감을 위한 기계화 토양 훈증법’을 강의했다. 인삼을 연작하면 뿌리썩음병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토양 훈증제를 사용해 땅 속 유해균을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농에 따르면 토양 훈증제 처리 과정을 기계화하면 노동력 50%, 시간 78%를 절약할 수 있다.

다단식 인삼 재배시설. 농촌진흥청

특강 뒤에는 풍기인삼연구소에서 개발한 ‘미래형 인삼 재배 시설’을 견학했다. 다단식 재배시설은 3단으로 인삼 베드를 쌓아 면적당 인삼 수확량을 일반 농지 대비 2배 넘게 얻을 수 있다. 이동식 재배시설은 묘삼 생산용 베드를 움직일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좋다. 

마경호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과장은 “인삼산업이 지속 성장하려면 이중구조 하우스 같은 새로운 시설과 기술 확산이 중요하다”며 “청년농과 소통을 늘려 기술 보급 속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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