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발달장애 동생' 고백..남보라 "예랑이, 잘 챙겨줘 고마워"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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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에서 남보라가 특별한 동생이야기를 하며 예비신랑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계속해서 결혼 준비 이야기를 나눈 남보라는 "잘 할 수 있겠지"라며 걱정,예비신랑은 "잘 준비하면 무사히 마무리할 것"이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예비신랑은 "울 계획, 연기하겠다"고 하자 남보라도 "그럼 내가 우는 연기 알려주겠다"며 쿵짝이 잘 맞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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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편스토랑' 에서 남보라가 특별한 동생이야기를 하며 예비신랑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남보라가 출연했다.
앞서 남보라는 동갑내기 사업가인 남자친구와 약 2년 간의 교체를 끝내고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남보라 역시 "5월의 신부가 된다"며 미소지었다. 어떻게 만났는지 묻자 남보라는 '봉사를 하면서 만난 사이 물품 나눔하다가 마음도 나눴다"며 "함께 봉사다닐 때 든든한 오른팔 역할을 해줘, 인생의 서포트도 해게 됐다"고 했다.
예비신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보라는 "예쁘단 표현도 많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웨딩화보 후기에 대해서도 언급한 남보라는 "입이 귀까지 걸려서 예쁘다고 했다 계속해주니까 나도 더 신났다"며 "예쁘다해주니 좋아 진짜 행복하다"고 했다.
계속해서 결혼 준비 이야기를 나눈 남보라는 "잘 할 수 있겠지"라며 걱정,예비신랑은 "잘 준비하면 무사히 마무리할 것"이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남보라는 "결혼이 다가오는데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예비신랑은 "좀 많이 남아서 크게 실감이 안 난다, 그때 당일에 실감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남보라는 "그날울까?"라 말하자 예비신랑은 "울어야지"라며 웃음, 남보라는 "(예비신랑) 찬우 안 울 것같다."고 했다. 이에 예비신랑은 "울 계획, 연기하겠다"고 하자 남보라도 "그럼 내가 우는 연기 알려주겠다"며 쿵짝이 잘 맞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특별한 가족 이야기도 나눴다. 여섯번째 동생 휘호이야기 어떻게 했는지 물은 것. 발달장애 있는 특별한 동생 이야기였다. 현재 바리스타의 꿈을 향해 가는 동생에 대해 남보라는 "97년생으로 기능경기 대회에서 은상수상 했다"며 기쁜 소식을 전하면서 "교회 생활도 같이해서 이미 예랑이는 아는 사이, 내가 교회 못가도 둘이 잘 다닌다 예랑이가 동생을 잘 챙겨준다, 마음이 한결 놓인 것, 싫고 불편한 티 내지 않는다, 고맙고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남보라는 "나도 예랑이 가족들에게 더 잘해야지 저절로 생긴다"고 덧붙였다.
이 상황을 공감하는 배우 문지인. 동생 문정오도 발달장애로 특별한 가정사를 전한 바 있다. 남보라는 "고맙고 감동했다 기리오빠가 가족을 품어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하자 김기리는 "난 품어줬다고 생각 안해, 그냥 지인의 일부라 생각하는 것"이라 했고 문지인은 "기리오빠 항상 당연하지 않은데 고맙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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