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신체 부각해 "노렸다"…100만 유튜버 영알남, 불법 촬영 논란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2025. 2. 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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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19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영알남YAN(이하 영알남)이 승무원 불법 촬영 논란에 휩싸였다.

영알남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비행기 좌석 사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한 외항사 항공기를 탑승하며 티켓을 발권했지만 좌석을 받지 못했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에 성적 의도가 담긴 불법 촬영이나 다름없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영알남은 댓글을 삭제하고 문제가 된 섬네일은 여성 승무원의 얼굴까지 나오는 사진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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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영알남. 영알남 유튜브 영상 캡처


구독자 119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영알남YAN(이하 영알남)이 승무원 불법 촬영 논란에 휩싸였다.

영알남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비행기 좌석 사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한 외항사 항공기를 탑승하며 티켓을 발권했지만 좌석을 받지 못했다는 사연을 전했다.

문제가 된 것은 영상의 섬네일로, 내용과 무관하게 티켓을 보는 외국인 여성 승무원의 상체를 클로즈업 했다.

이에 한 누리꾼이 "섬네일을 의도적으로 노린 거 아니냐"고 묻자 영알남은 '그렇다'는 뜻의 'ㅇㅇ'(응응)을 댓글로 달았다.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특정 신체 부위를 부각 시킨 것을 인정한 셈이다.

"섬네일에 힐링 받고 간다"는 성희롱식 댓글에도 영알남은 "행복하세요"라고 답했다.

이에 성적 의도가 담긴 불법 촬영이나 다름없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영알남은 댓글을 삭제하고 문제가 된 섬네일은 여성 승무원의 얼굴까지 나오는 사진으로 교체했다. 그러나 별도의 입장을 내지는 않았으며 오히려 피해 승무원 얼굴이 노출되면서 '2차 가해가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1991년생인 영알남은 영어 강사 겸 유튜버로 영미 문화 콘텐츠로 인지도를 쌓았다. 영어 관련 저서를 내기도 했으며 유명 축구선수 손흥민과 인터뷰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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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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