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km 강속구' 호주 투수 윈, LG 캠프서 KBO 도전...2026 아시아쿼터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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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2026시즌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을 앞두고 호주 국가대표 투수 코엔 윈(26)을 스프링캠프에 초청했다.
14일(한국시간) LG 캠프가 차려진 애리조나 스코츠데일에서 193cm 장신의 윈이 트레이닝을 소화했다.
LG는 지난해 프리미어12 한국전에 등판했던 윈의 가능성을 주목했다.
윈은 "옥스프링 코치를 통해 LG의 훌륭한 환경과 팬들에 대해 들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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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한국시간) LG 캠프가 차려진 애리조나 스코츠데일에서 193cm 장신의 윈이 트레이닝을 소화했다. 호주프로야구 시드니 블루삭스 소속인 윈은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한 유망주다.
LG는 지난해 프리미어12 한국전에 등판했던 윈의 가능성을 주목했다. 최고 구속 150km의 강속구와 스위퍼 형태의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윈은 KBO리그 불펜 투수로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현재 LG에서 투수 코치로 일하는 크리스 옥스프링의 추천도 한몫했다. 윈은 "옥스프링 코치를 통해 LG의 훌륭한 환경과 팬들에 대해 들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KBO는 2026시즌부터 아시아와 호주 국적 선수를 대상으로 구단당 1명씩 영입할 수 있는 쿼터제를 도입한다. 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LG의 미래 전력 구상을 가늠할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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