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불확실성 완화'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마감 [fn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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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관세 전쟁' 위기감이 완화되면서 국내 증시에 온기가 돌고 있다.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해 26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 상호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상승세가 연장됐다"며 "코스피는 외국인 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2600선에 근접했고 코스닥은 750선에 안착하며 연고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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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관세 전쟁' 위기감이 완화되면서 국내 증시에 온기가 돌고 있다.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해 26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코스닥도 0%대 상승해 연고점 경신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88p(0.31%) 오른 2591.05에 장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3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오후 12시께 2600선도 터치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일부 내줬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4억원, 3207억원어치 내다파는 동안 기관이 3644억원어치 사들여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업종별로 보험(6.41%), 통신(1.78%), 유통(1.75%), 증권(1.62%) 등 주요 배당주 상승이 두드러졌다. 또 기계·장비(3.69%), 음식료·담배(2.43%) 등 상승 폭도 컸다. 반면 운송장비·부품(-0.92%), 화학(-0.56%), IT 서비스(-0.53%), 전기·전자(-0.0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1.40%)과 현대차(-1.20%)만 약세였다. 이외 삼성전자(0.36%), SK하이닉스(0.72%), 삼성바이오로직스(0.08%), 셀트리온(1.63%), 삼성전자우(0.22%), 기아(0.74%), NAVER(0.45%), KB금융(0.38%) 등이 일제히 올랐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04p(0.94%) 오른 756.32에 장을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70억원, 13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은 184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관세 압박이 누그러진 가운데 삼성생명, 두산에너빌리티, 휴젤 등 금융과 원전, 제약·바이오 업종 대표주 개별 호재가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 상호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상승세가 연장됐다"며 "코스피는 외국인 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2600선에 근접했고 코스닥은 750선에 안착하며 연고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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