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산·학·연·관과 초실감 공간결합 기술 논의… '다봄 프로젝트'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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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4일 서울 엘타워 루비홀에서 초실감 공간결합기술 미래 가능성과 투자 타당성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신용희 ETRI 기술정책연구본부장이 공간결합기술에 대한 투자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발제하고, 한성수 ICT전략연구소장 주재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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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4일 서울 엘타워 루비홀에서 초실감 공간결합기술 미래 가능성과 투자 타당성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공간결합기술은 실제와 디지털 가상 공간을 연결하고, 인간·기계 간 상호작용으로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국회미래연구원, 한국디스플레이협회를 비롯한 산·학·연·관 및 민간 전문가들이 토론회에 대거 참석했다.
신용희 ETRI 기술정책연구본부장이 공간결합기술에 대한 투자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발제하고, 한성수 ICT전략연구소장 주재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관련 국가 차원 투자 필요성에 공감하며, 글로벌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과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ETRI는 또 공간결합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국가 차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초실감 공간결합 '다봄(DAVOM)'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방승찬 ETRI 원장은 “앞으로 공간결합기술을 통해 산업·일상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이는 글로벌 ICT 시장에서 우리나라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ETRI는 공간결합기술이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과 정책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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