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명태균 게이트 ‘부실 수사’ 가리키는 검찰 보고서 원본 공개

최윤원 2025. 2. 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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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게이트 ‘부실 수사’ 가리키는 검찰 보고서 원본 공개

오늘 공개하는 자료는 모두 3건입니다.

해당 보고서의 제목은 '수사보고 (피의자 명태균 은닉 휴대전화 소재 관련 CCTV 영상자료 등 분석)'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검찰은 명태균 씨와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통화 녹음파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검찰은 윤석열·김건희대통령 부부 불법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단서였던 명태균과 김영선 간의 공천 대가성 돈거래 물증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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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는 명태균과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공천 개입’과 이에 대한 검찰의 ‘부실 수사’ 취재·보도를 위해 확보한 검찰 수사 보고서를 공개합니다. 뉴스타파가 발굴한 자료를 공개하고 공익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후원회원의 회비로 수집한 이 자료가 우리 사회의 공적 자산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공개 자료는 뉴스타파의 데이터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공개하는 자료는 모두 3건입니다.

1. 수사보고 (명태균 휴대전화 소재 관련 CCTV 영상자료 등 분석)
2. 수사보고 (보궐선거 공천 발표 하루 전 공천 관련 메시지 및 통화 확인)
3. 명태균 김영선 조사사건 송치

▲ 뉴스타파 데이터 포털 사이트 검찰 수사 보고서 관련 화면 캡처  

명태균 휴대전화 소재 관련 CCTV 영상자료 등 분석

해당 보고서의 제목은 ‘수사보고 (피의자 명태균 은닉 휴대전화 소재 관련 CCTV 영상자료 등 분석)’입니다. 2024년 10월 26일 검찰주사보 박모씨가 작성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검찰은 2024년 10월 14일, 명 씨가 황금폰 복구를 맡긴 창원 소재 사설 포렌식 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이 확보한 업체 CCTV에는 명 씨가 녹색 상자에 황금폰 3대와 USB 1개를 담아온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검찰은 업체 CCTV를 토대로 녹색 상자의 행방을 뒤쫓아 처남 이모씨의 집에 보관돼있다는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보궐선거 공천 발표 하루 전 공천 관련 메시지 및 통화 확인

해당 보고서의 제목은 ‘수사보고 (2022. 5. 10. 보궐선거 공천 발표 하루 전인 2022. 5. 9.경 공천 관련 메시지 및 통화 확인)’입니다. 2024년 11월 9일 감찰주사보 박모씨가 작성했습다. 보고서에 따르면 검찰은 명태균 씨와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통화 녹음파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김영선의 공천과 관련된 통화였습니다. 검찰은 이에 더해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와 명태균 씨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도 확보해서 '공천 개입' 의혹을 교차로 검증했습니다.

명태균 김영선 조사사건 송치

해당 보고서의 제목은 ‘조사사건 송치’입니다. 2024년 10월 8일 작성됐습니다. 창원지방검찰청 수사과장 검찰수사서기관이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에게 보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검찰은 윤석열·김건희대통령 부부 불법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단서였던 명태균과 김영선 간의 공천 대가성 돈거래 물증을 확인했습니다. 명씨가 김영선에게 기부 행위를 요구하고, 강혜경씨를 통해 기부행위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김 의원이 명 씨에게 준 9천만 원은 지역구 사무실 본부장 월급”이라며, 김영선, 명태균 두 사람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 기사 바로가기

김건희 녹음파일' 등 '공천개입' 확인한 검찰 수사보고서 공개(https://newstapa.org/article/sBtvQ)

검찰, CCTV로 '명태균 황금폰' 속 김건희 텔레그램 확보(https://newstapa.org/article/-9W3o)

‘명태균 황금폰’ 놓친 검찰, 부실 압수수색 정황(https://newstapa.org/article/1dKSD)

“김영선이 준 돈은 월급”… 검찰은 ‘명태균 게이트’를 뭉개려 했다 (https://newstapa.org/article/cvjJA)

<명태균 게이트,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페이지 보러가기 (https://pages.newstapa.org/2025/pandora/)  

뉴스타파 최윤원 soulabe@newsta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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