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 지난해 영업손실 459억… SLL만 놓고 보면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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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리중앙이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콘텐츠 제작사 SLL이 성과를 내면서 적자 폭을 줄였다.
특히 SLL의 실적만 따로 보는 별도 기준 실적을 살펴보면 영업이익 75억 원 기록으로 흑자 전환했다.
SLL의 경우 SLL 실적만 따지는 별도 기준으로 보면 영업이익 75억으로 흑자 전환을 한 것이지만, SLL의 자회사 레이블을 모두 합친 기준으로 보면 영업손실이 312억원인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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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L, 2024년 매출 4701억 원… 글로벌 콘텐츠 성과로 적자폭 줄여
SLL '옥씨부인전'·'지옥 시즌2' 등 해외 OTT 성과… 올해 20편 이상 작품 공개 예정
메가박스, 박스 오피스 부진으로 영업손실 134억원
[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콘텐트리중앙이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콘텐츠 제작사 SLL이 성과를 내면서 적자 폭을 줄였다. 특히 SLL의 실적만 따로 보는 별도 기준 실적을 살펴보면 영업이익 75억 원 기록으로 흑자 전환했다.
콘텐트리중앙은 13일 2024년 연간 실적이 연결기준 매출 8798억 원, 영업손실 459억 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2024년 4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 2039억 원, 영업손실 16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LL은 이날 연결 기준 매출 4701억 원, 영업손실 312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적자 폭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연간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 3930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보통 실적을 발표할 때 연결기준 실적을 공개한다. SLL의 경우 별도 기준을 따로 추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연결기준은 모회사와 자회사의 실적을 합산한 것이다. 별도 기준은 자회사를 빼고 SLL의 실적만 떼놓고 본 것이다. SLL의 경우 SLL 실적만 따지는 별도 기준으로 보면 영업이익 75억으로 흑자 전환을 한 것이지만, SLL의 자회사 레이블을 모두 합친 기준으로 보면 영업손실이 312억원인 경우다.
4분기 매출도 마찬가지다. SLL만 봤을 때는 흑자이지만 자회사 레이블들을 합치면 적자를 기록했다. SLL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4분기 매출 1073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다만 자회사 실적까지 포함하는 연결기준으로 보면 4분기 매출 1155억 원, 영업손실 19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SLL은 2024년 4분기에 공개한 콘텐츠 중 '옥씨부인전'과 '정숙한 세일즈', '지옥 시즌 2', '미스터 플랑크톤'이 SLL의 영향력을 확대했다고 꼽았다.
콘텐트리중앙의 메가박스는 별도 기준 4분기 매출 597억 원, 영업손실 128억 원을 기록했다. 메가박스의 연간 실적은 매출 2916억 원, 영업손실 134억 원이다.
영화 부문에서는 2024년 4분기 기대작들의 흥행 부진으로 전국 박스오피스가 전년 동기 대비 15.9% 감소함에 따라 메가박스의 본업인 극장 상영 매출이 영향을 받았다. 다만 콘텐트리중앙은 메가박스의 투자배급 사업 부문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러스엠)의 '탈주' 부가 판매 및 최초 OTT 오리지널 작품인 디즈니플러스 '강남 비-사이드'의 흥행으로 실적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콘텐트리중앙은 “플러스엠의 검증된 제작 능력을 발휘해 흥행 IP를 확보하고 다양한 채널에 유통하는 등 매출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키즈카페 사업 등을 운영하는 플레이타임중앙은 연결기준 매출액 138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 콘텐트리중앙은 “202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부실 지점 폐점 및 고가 브랜드 신규 출점 전략으로 단기적인 실적 악화에 영향이 있었다”며 “2025년에는 신규 오픈 지점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시도하며, 인도네시아 및 태국 등 해외 사업 확장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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