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양 사건' 다음날 '자녀보호' 앱 신규설치 70배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을 계기로 자녀보호 애플리케이션(앱)의 신규 설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파인드마이키즈' 앱의 이달 11일 신규설치 건수는 1만 7874건에 달한다.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이 앱의 일일 신규 설치 건수는 최소 175건(1일), 최대 643건(9일) 수준이었다.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자녀보호 앱에 관한 관심도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을 계기로 자녀보호 애플리케이션(앱)의 신규 설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파인드마이키즈' 앱의 이달 11일 신규설치 건수는 1만 7874건에 달한다.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이 앱의 일일 신규 설치 건수는 최소 175건(1일), 최대 643건(9일) 수준이었다.
사건 당일인 10일에도 254건이었으나, 이튿날 70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앞서 피해 학생의 아버지는 사건 당시 이 앱을 통해 자녀의 위치를 추적하고, 사건 현장의 소리를 일부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자녀보호 앱에 관한 관심도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일간 활성이용자 수(DAU) 역시 크게 늘었다.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는 1만~2만명대 수준이었으나 11일에는 3만8562명을 기록했다.
다만 일각에선 해당 앱이 교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수현·김새론 마녀사냥 그만" 글에 "자기 자식 죽었어도 중립되겠나" 시끌
- 제자 아이 임신한 오스트리아 여교사, 그 친구들에 집단 성폭행
- "전문직 남자 채갈 거면 열쇠 3개 해오라고? 파혼 고민"[이 결혼 OX]
- "김수현, 故 김새론 집서 '하의실종' 설거지…몰카 아니야" 유족 추가 공개
- 여친 살해한 의대생 '남탕 동성애' 소문난 찜질방에…"SM플레이 즐겼다"
- "성기까지 손상"…美스벅, 손님에 뜨거운 커피 쏟아 720억 배상
- 김수현 측 "母뵙고 설명하고파" vs 故김새론 측 "미성년 연애 인정·사과해야"
- 故휘성 마지막 길, 하늘도 울었다…김나운·하동균·팬 배웅 속 영면(종합)
- 윤은혜, 父와 오랜 기간 절연…가슴 아픈 가정사 고백 속 "최근에 좀 풀려"
- "개 한 마리 죽었다고 유난, 냄새 안 나고 좋다"…남편 막말에 이혼 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