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내교 분당 방향 가설교량 설치 완료…4차로 임시도로 개통

장충식 2025. 2. 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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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수내교 분당 방향 가설교량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4차로 임시도로를 개통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진행된 수내교 현장 점검에서 "가설교량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임시도로를 통한 교통우회가 가능해져 본격적인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사 진행 중 임시 보행로 사용 등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내년 말까지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안전한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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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시민 불편 최소화, 내년 말까지 수내교 전면개축 완료"
신상진 성남시장이 가설교량 설치공사를 완료한 탄천 수내교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수내교 분당 방향 가설교량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4차로 임시도로를 개통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내교는 지난 2023년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같은 해 8월 14일부터 전면 통제됐다.

이후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월 18일 교량 하부에 임시 보강공사를 시행해 통행을 재개했다.

시는 전면 통제로 인한 교통 정체를 방지하기 위해 8차로 통행을 유지하면서 단계별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1단계로 분당 방향 가설교량을 설치해 교통 우회를 위한 임시도로를 개통했으며, 2단계에서는 기존 분당 방향 4차로 교량을 철거하고 재가설하는 작업을 올해 12월까지 완료한 후, 이를 서울 방향 도로로 한시 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기존 서울 방향 4차로 교량을 철거한 뒤 재가설을 진행하고,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교통전환을 위해 분당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방호벽과 펜스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신호체계 개선, 차선 재도색, 가로등 이설을 완료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진행된 수내교 현장 점검에서 "가설교량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임시도로를 통한 교통우회가 가능해져 본격적인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사 진행 중 임시 보행로 사용 등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내년 말까지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안전한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신상진시장 #수내교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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