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속 논란에 속도 조절 나선 헌재… 尹측 신청 증인 채택할까 [尹 탄핵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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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14일 재판관 평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측이 신청한 추가 증인들의 채택 여부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들의 채택 여부는 다음 주 초 헌재 브리핑 또는 다음 변론기일인 18일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주재로 이날 오전 열린 재판관 평의(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향후 진행 방향과 증인 채택 여부를 비롯한 추가 증거조사의 필요성, 변론종결 시점 등에 관한 의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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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14일 재판관 평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측이 신청한 추가 증인들의 채택 여부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들의 채택 여부는 다음 주 초 헌재 브리핑 또는 다음 변론기일인 18일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주재로 이날 오전 열린 재판관 평의(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향후 진행 방향과 증인 채택 여부를 비롯한 추가 증거조사의 필요성, 변론종결 시점 등에 관한 의견을 모으고 있다. 다만 평의 결과가 바로 발표되진 않는다. 헌재가 이날 별도로 브리핑을 열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헌재가 이들 중 몇 명을 증인으로 채택하는지에 따라 탄핵심판 변론 종결 시점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의 경우처럼 헌재가 직권으로 추가 증인을 채택할 수도 있다.
변론 절차가 끝나면 청구인·피청구인 측 최후변론을 듣는 기일을 끝으로 심리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후 재판관들이 평의를 거쳐 선고를 내린다.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재판관 평의는 2주가량 걸렸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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