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3층 규모 삼천포 새집 공개..."냉장고 7대"

박다영 기자 2025. 2. 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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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가족에게 선물한 3층 규모의 삼천포 새집을 공개한다.

오는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난 6월 준공을 밝힌 박서진 가족의 삼천포 새집이 베일을 벗는다.

하지만 막상 새집을 본 가족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깜짝 놀라고, 이에 박서진 역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박서진 가족의 이야기는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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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가수 박서진이 가족에게 선물한 3층 규모의 삼천포 새집을 공개한다.

오는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난 6월 준공을 밝힌 박서진 가족의 삼천포 새집이 베일을 벗는다.

박서진은 평소 건강이 안 좋은 부모님을 걱정하며 이사를 결심했다며 "기존 집은 골목이 좁아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다,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 병원 바로 옆으로 집을 마련했다. 문 열면 병원"이라고 말한다.

새집은 병원뿐만 아니라 경찰서, 마트, 카페 등이 가까운 삼천포 중심부에 위치한 3층짜리 집이다. 부모님의 건강과 편의까지 세세하게 고려한 박서진의 효심이 드러나 감탄을 자아낸다.

박서진은 "부모님이 딱 보셨을 때 감동의 눈물을 흘리시지 않을까"라며 가족들의 반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막상 새집을 본 가족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깜짝 놀라고, 이에 박서진 역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박서진 어머니와 동생 효정은 요리 대결을 벌인다. 삼천포 집에는 냉장고를 무려 7대나 보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서진은 "팬들에게 박스째로 받은 식재료 선물과 삼천포에서 난 물고기, 건어물 등을 저장하다 보니 냉장고가 많아졌다"고 밝힌다. 문어, 전복, 가자미 등 다양한 해산물로 특별한 요리를 만드는 모녀의 요리 대결 결과에도 이목이 쏠린다.

모녀가 요리 대결을 펼치는 사이 박서진은 생애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새치 염색을 해드린다. 박서진에게 염색을 받던 도중 아버지도 용기를 내 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게 있다는 말을 꺼낸다.

박서진 가족의 이야기는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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