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실, 61세 '남사친' 공개 "처음엔 北에서 온 꽃제비인줄"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이순실이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 산삼을 캐러 나선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이순실이 회사 임원진과 함께 '순실원정대'를 꾸려 겨울 산 정복에 나선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순실의 오랜 '남사친'인 61세 자연인이 등장해 평소 겨울 산 한복판에 자리 잡은 산삼 채집에 나선다.
이날 이순실은 맨발에 구두를 신은 채 강원도 겨울 산 등반에 나서 혀를 내두르게 한다. 그러나 이순실은 겨울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산꼭대기에는 산천어 축제 때 우연히 만나 우정을 쌓았다고 밝힌 61세 자연인이 민소매 옷을 입고 눈밭에 서 있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순실은 "북한에서 온 꽃제비인 줄 알고 처음에는 옷을 사줬는데 안 입더라, 남한 사람이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순실 원정대'는 다짜고짜 겨울 산삼 캐기에 나선다. "오늘은 무조건 산삼 캐오자"라고 기세등등하게 나선 이순실은 지게까지 지고 다시 산에 오른다. 이순실은 "이건 다래, 이건 구름버섯, 이건 두릅나물"이라며 산천에 나는 먹는 나물을 모두 구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순실은 "북한에는 어린애들부터 독풀과 먹는 풀을 모두 구분할 줄 안다"라더니 눈 속을 헤집어 다람쥐가 숨겨놓은 도토리를 찾더니 생도토리를 그 자리에서 씹어 먹는다고. 이에 김숙이 "생도토리를 먹는 분은 처음"이라고 하자, 이순실은 "우리 경쟁자가 다람쥐"라고 밝혀 스튜디오에 웃음을 터트린다.
이어 이순실은 산삼을 찾기 위해 온갖 뿌리를 뜯어 입에 넣는데 그 모습이 '불곰'과 절묘한 싱크로율을 보여 직원들은 하산의 기회만 노린다고. 자연인이 "그렇게 금방 찾으면 산삼이 아니다"라면서 한겨울 땀나는 곡괭이질을 하는가 하면, 이순실은 땔감을 일일이 챙기며 몸에 익은 야생 나기를 몸소 보여준다고. 이순실은 "북한에서는 이런 겨울에 소나무 껍질을 벗겨서 송기죽이나 송기떡을 먹기도 하는데 그걸 먹으면 변비에 걸린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산삼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된 야생의 탈북보스 이순실의 한겨울 삼 뿌리 찾기 여정은 16일 오후 4시 40분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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