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4만대… 서울 교통량 1위 ‘올림픽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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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내 고속도로는 올림픽대로로, 하루 평균 24만대 넘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림픽대로는 일평균 차량 24만2000대가 이용해 시 도심과 외곽을 잇는 도시고속도로 중 교통량이 가장 많았다.
서울 도심과 외곽을 연결하는 도시고속도로 10곳의 교통량도 지난해 일평균 137만8000대로 전년 대비 4000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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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 속도 강남순환로 가장 빨라
일평균 교통량은 전년比 감소세
“인구 줄고 대중교통 활성화 영향”
주말 집회 잦아 일요일 가장 한산
지난해 서울시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내 고속도로는 올림픽대로로, 하루 평균 24만대 넘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행 속도는 강남순환로가 가장 빨랐다. 평일 시내 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일평균 995만여대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집회 등이 늘면서 시내 통행 속도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서울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등록된 행사·집회 발생 건수는 1954건으로 전년 대비 158건 증가했다. 이에 따르면 행사 및 집회 66.1%가 도심에 집중됐고, 69.1%는 휴일에 발생했다. 주말에 집중된 집회로 인해 휴일 오후 도심 지역의 통행 속도는 동시간대 평균 대비 최대 시속 7.2㎞까지 늘어나면서 통행 속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일요일의 교통량이 825만5000대로 가장 적고 금요일이 1021만9000대로 가장 많았다. 평일 퇴근 시간대(오후 6∼8시)의 통행 속도는 시속 19.9㎞로 출근 시간대(오전 7∼9시) 22.8㎞보다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다음 달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 TOPIS 누리집에 보고서를 게시해 관련 데이터를 다양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교통운영 및 소통관리를 위한 주요 정체지점 관리 등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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