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AG] 피겨 남녀 동반 金 지켜본 장미란 차관 "행복하고 기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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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한국 피겨가 남녀 동반 금메달을 획득한 현장에서 "모두가 행복하고 기쁜 날"이라며 활짝 웃었다.
한국 피겨 대표팀은 13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녀 피겨 프리스케이팅에서 차준환(고려대)이 281.69점, 김채연(수리고)이 219.44점을 각각 받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장 차관은 "남녀 선수들이 피겨에서 동반 금메달을 따 새 역사를 썼다. 모두가 행복하고 기쁜 날"이라며 감격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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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뉴스1) 안영준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한국 피겨가 남녀 동반 금메달을 획득한 현장에서 "모두가 행복하고 기쁜 날"이라며 활짝 웃었다.
한국 피겨 대표팀은 13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녀 피겨 프리스케이팅에서 차준환(고려대)이 281.69점, 김채연(수리고)이 219.44점을 각각 받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피겨는 동계 아시안게임 남녀 동반 금메달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그동안 이 대회서 입상조차 하지 못했던 남자 피겨는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고 여자 피겨는 2017년 삿포로 대회 최다빈 이후 두 대회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선수단 격려차 하얼빈을 방문 중인 장 차관은 이날 피겨 현장을 찾아, 태극기를 흔들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그는 차준환이 금메달을 확정하고 난 뒤 활짝 웃으며 달려가 하이 파이브를 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장 차관은 "남녀 선수들이 피겨에서 동반 금메달을 따 새 역사를 썼다. 모두가 행복하고 기쁜 날"이라며 감격을 표했다.
이어 "피겨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오늘 보니 힘든 스포츠라는 것이 느껴졌다"면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차준환에게 고맙고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몸은 피곤해도 한국의 금메달 소식에 즐겁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장 차관은 이날 야불리 리조트에서 열린 프리스키·바이애슬론·스노보드 등 설상 종목도 직접 지켜봤다.
그는 "설상 선수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듣고 왔는데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다. 환경적으로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여러 종목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앞으로 내가 더 보탬이 돼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장 차관은 14일 오후 9시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대회 폐회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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