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의 반격, ‘피넛’ 공략하며 ‘멍군’…1-1 승부 원점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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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에서 호되게 당한 T1이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한타 조합을 구성해 반격에 성공했다.
서전을 내주면서 블루 사이드로 진영을 선택한 T1은 빅토르 중심의 한타 조합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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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서전에서 호되게 당한 T1이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한타 조합을 구성해 반격에 성공했다. 데뷔 5주년을 맞은 ‘오너’ 문현준은 상대 정글 ‘피넛’ 한왕호를 제대로 봉쇄하면서 동점의 디딤돌이 됐다.
T1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과 ‘오너’ 문현준, ‘도란’ 최현준까지 상체가 삼각 편대로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29분 22초만에 22-9로 승리, 세트스코어의 균형을 1-1로 맞췄다.
서전을 내주면서 블루 사이드로 진영을 선택한 T1은 빅토르 중심의 한타 조합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한화생명은 정글 자이라 중심의 스노우볼을 택했지만, 초반 한왕호의 실수로 의도와 다른 완패로 동점을 허용했다.
첫 유충 교전부터 이득을 챙긴 T1은 한왕호의 카운터 정글을 막아내면서 일찌감치 우위를 점했다. 수세에 몰린 한화생명도 ‘바이퍼’ 박도현과 ‘제카’ 김건우의 차력쇼에 이어 ‘제우스’ 최우제까지 순간순간 번뜩이는 플레이로 볼 거리를 제공했지만, 뒤처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힘이 부쳤다.
아타칸에 이어 바론 버프까지 두른 T1은 여세를 몰아 한화생명 최후의 보루 넥서스까지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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