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에 전두환 사진이 왜"…K리그1 광주, 中 도발에 강력 대응
김도용 기자 2025. 2. 13. 18:46
中 산둥팬, 광주서 열린 ACLE 7차전서 전두환 사진 펼쳐
광주 구단 "대한민국 전체 조롱·비하"…AFC에 철저한 조사와 징계 요구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엘리트(ACLE) 산둥 타이산 원정 경기에서 원정 팬들을 조롱하고 비하한 상대 팀과 관중에 강력 대응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상하이 포트 원정 응원에 나선 광주 응원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광주 구단 "대한민국 전체 조롱·비하"…AFC에 철저한 조사와 징계 요구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산둥 타이산(중국)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엘리트(ACLE) 원정경기에서 현지 팬들이 광주시를 조롱하고 비하했다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광주는 "지난 11일 ACLE 7차전 원정 경기에서 발생한 산둥 팬의 도발에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광주 구단에 따르면 지난 11일 중국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광주와 산둥의 2024-25 ACLE 7차전에서 일부 산둥 팬들은 원정 응원단석을 향해 전직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 씨의 얼굴이 인쇄된 사진을 펼치며 도발했다.
이에 광주는 AFC에 공식 항의 서한을 제출하고,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장 내 정치적 메시지 및 도발 행위를 금지한 AFC 규정을 위반한 점을 강조, 산둥 구단과 팬들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광주 구단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팬들의 응원 방식이 아닌 광주광역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행위로 규정했다"며 "광주 구단과 팬들을 향한 부당한 조롱과 도발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초등생 물려는 개 떼어내려 발길질한 여성…개 죽자 "400만 원 물어내라"
- 남아공전 1시간 뒤 '악플 고소' 공지한 설영우…팬들 "국민 협박" 맹비난
- 친오빠에 성폭력 당한 자매들…"자기 딸 유독 아끼는 모습에 몸서리" 분통
- "'코미디언 '임OO' 결혼 생활 중 폭력, 양육비 외면" 대통령에게 '호소'
- 월드컵 남아공전 충격패에 전현무 "이영표 평정심 잃어, 책상 3번 내리쳤다"
- "내가 모실게" 말 믿었는데…치매 엄마 통장서 1억 빼간 친오빠에 분노
- '참교육' 우진 엄마 현실로…담임이 2주간 병가 내자 사유까지 캐물었다
- 中매체 "한국 32강 진출 불투명"…누리꾼도 "집에 올 때 됐다" 조롱
- 일본은 지금 16강 한일전 꿈꾼다…"조1위 돼, 한국 제물 삼으면 쉽게 8강"
- '뼈말라' 최준희, 거식증 부인 "관리가 취미…그냥 예뻐지는게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