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철강 '25% 관세'에도 美보다 싸졌다

김진원/김형규 2025. 2. 13.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철강업체가 열연강판 가격을 앞다퉈 올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25% 관세 부과 결정에 따라 수입 철강재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자 관세를 물지 않는 미국 업체도 이 틈을 타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이다.

미국 내 철강 유통가격이 단숨에 10%상승해 한국산 철강 가격은 관세를 물고도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열연강판값 10% 상승
한국산 가격 경쟁력 유지
사진=연합뉴스


미국 철강업체가 열연강판 가격을 앞다퉈 올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25% 관세 부과 결정에 따라 수입 철강재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자 관세를 물지 않는 미국 업체도 이 틈을 타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이다. 미국 내 철강 유통가격이 단숨에 10%상승해 한국산 철강 가격은 관세를 물고도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13일 원자재 분석기관 CRU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에서 유통되는 열연강판 가격은 t당 829달러(약 120만원)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달 22일(750달러)보다 10.5% 올랐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열연강판 가격은 t당 82만원(약 566달러)이다. 여기에 물류비(t당 50달러)와 관세(25%)를 더해도 미국 유통가격보다 7.7% 저렴한 770달러(약 111만원)에 그친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수출량 제한이 풀려 일부 품목 수출량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원/김형규 기자 jin1@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