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뉴욕 공연 잠정 연기에 지능 없는 CIA 타령 [종합]

이민지 2025. 2. 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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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자우림의 미국 뉴욕 공연이 연기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난데없이 CIA(미 중앙정보국)를 언급해 황당함을 자아내고 있다.

자우림 측은 2월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3월 22일로 예정되었던 뉴욕 콘서트가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이런 가운데 주최 측이 이번 공연 연기가 공연장에 대한 행정적 문제라고 설명했음에도 자우림의 공연 연기가 CIA 신고 때문이라는 주장은 황당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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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우림 김윤아/뉴스엔DB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밴드 자우림의 미국 뉴욕 공연이 연기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난데없이 CIA(미 중앙정보국)를 언급해 황당함을 자아내고 있다.

자우림 측은 2월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3월 22일로 예정되었던 뉴욕 콘서트가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뉴욕 콘서트 주최사 타운홀 측은 "예상치 못한 행정적 지연으로 인해 3월 22일 콘서트를 연기할 것을 어렵게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CIA 신고 영향을 받은 것 아니냐고 주장하고 나섰다.

김윤아가 지난 12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 가운데 일부 극우 성향 네티즌들이 김윤아를 CIA에 신고했다고 밝힌 바 있다. 종북세력으로 몰아 미국에 입국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것.

극우 성향 네티즌들은 김윤아 뿐만 아니라 계엄을 비판하거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하거나 선결제하는 등 행동을 한 연예인들을 CIA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CIA가 미국 비자와 체류 업무와 아무 관련이 없는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정치적 견해가 이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음에도 이런 신고가 이어져 빈축을 샀던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주최 측이 이번 공연 연기가 공연장에 대한 행정적 문제라고 설명했음에도 자우림의 공연 연기가 CIA 신고 때문이라는 주장은 황당하다는 지적이다. 소속사 역시 CIA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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