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중견련, 무역·통상 간담회…'트럼프 2기' 전략 모색
이슬기 2025. 2. 13. 15:14
중견기업 "트럼프 2기 강경책 대응 맞춤형 지원책 필요" 건의
중견기업 무역·통상 애로 간담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견기업 무역·통상 애로 간담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13/yonhap/20250213151428449fwty.jpg)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중견기업 무역·통상 애로 간담회'를 열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무역·통상 정책 등으로 인한 중견기업의 수출 애로에 대해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익노 산업부 무역정책관 주재로 전날 열린 간담회에는 심팩(SIMPAC), 이랜텍, 와이씨, 주성엔지니어링, 종근당 등의 중견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중견기업인들은 간담회에서 정부의 무역·수출 금융 지원이 부족한 점 등을 토로하면서 트럼프 2기의 강경한 정책 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승룡 중견련 경영본부장은 "한국 전체 수출의 17.8%를 감당하고 있는 중견기업계에도 트럼프 2기 정부의 강력한 관세 정책 등으로 무역·통상 환경이 극단적으로 악화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익노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고금리·고환율, 미국 신정부 출범 등에 따른 무역·통상 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현 상황을 비상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정부는 수출 우상향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범부처 비상수출대책'을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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