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삼성전자 출신 김태균 부사장 영입…글로벌 영업 강화

김현일 2025. 2. 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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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가 삼성전자 출신의 김태균 부사장을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O)로 영입했다.

김태균 파두 CBO는 "파두의 플렉스 SSD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협업 모델"이라며 "제품 개발과 양산에 필요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시장 진입 시간을 단축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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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플렉스 SSD™’로 고객사 공략
공격적 영업조직, 파격 보상제도 마련
파두가 삼성전자 출신의 김태균 부사장을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O)로 영입했다. [파두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파두가 삼성전자 출신의 김태균 부사장을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O)로 영입했다. 이를 계기로 올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 ‘플렉스 SSD™’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파두는 지난해 말 합류한 김태균 부사장을 최고사업개발책임자로 보임하고 공격적인 영업조직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삼성전자 DS부문 전략기획, 사업분석 리더 등을 거치며 30여년간 신사업 전략 수립과 사업 추진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파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김 부사장의 합류를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해외영업 부문 임직원들에게 성과에 따른 파격적 보상제도를 도입하고 고객사와의 체계적인 소통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파두는 글로벌 시장 확대의 핵심 사업으로 ‘플렉스 SSD™’를 내세웠다. 유연함을 뜻하는 ‘플렉시블(Flexible)’과 파두의 주력 사업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합성어인 ‘플렉스 SSD™’는 고객이 직접 필요로 하는 요소를 선택해 유연하게 제품을 제조·양산할 수 있는 SSD 솔루션이다.

컨트롤러, 펌웨어, 제조, 기술지원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고객사의 역량과 니즈에 따라 완제품 구매부터 공동개발까지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시한다.

파두는 SSD 개발과 생산의 전 과정에서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사, SSD·낸드플래시 공급업체 등 다양한 고객군의 요구사항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고객사 다변화와 사업 구조 다각화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사 외에 자체 솔루션이 필요한 SSD 공급업체와 리브랜딩 유통업체 등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균 파두 CBO는 “파두의 플렉스 SSD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협업 모델”이라며 “제품 개발과 양산에 필요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시장 진입 시간을 단축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두는 지난해 신규 수주규모가 6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외 낸드플래시 제조사와 네 차례에 걸쳐 총 278억원 규모의 SSD 컨트롤러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분기별 매출도 1분기 23억원, 2분기 71억원, 3분기 101억원, 4분기 240억원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서버 관련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성능 SSD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점은 파두에게도 기회요인으로 평가된다.

파두는 “새해 들어서도 국내외 플래시 메모리 기업들로부터 연 이은 수주에 성공하며 매출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서버 및 스토리지 OEM 업체 등으로 고객군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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