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재난문자, 차단할까" 이런 사람 늘자…중복 막고 글자 수 늘린다

김온유 기자 2025. 2. 13.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재난문자 글자 수를 확대하고 필터링 기능을 도입해 중복 발송을 방지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에게 보다 나은 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 '재난문자방송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재난문자방송'은 재난뿐만 아니라 민방공 및 실종 경보도 포함하고 있어 운영 주체에 대한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전 재난 문자 예시

정부가 재난문자 글자 수를 확대하고 필터링 기능을 도입해 중복 발송을 방지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에게 보다 나은 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 '재난문자방송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재난문자 글자 수 제한을 현행 90자에서 157자로 확대해 재난이 발생할 경우 재난문자를 통해 재난 상황과 대피 방법, 유의사항 등을 더욱 상세히 안내할 수 있게 된다. 일부 지자체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다음해부터 전국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 사용기관이 재난문자를 중복·반복 발송하지 않도록 올해 3분기부터 필터링 기능을 도입한다. 재난문자가 국민에게 피로감을 주거나 경각심을 둔화시키지 않도록 중복·반복되는 내용은 발송을 차단하고 꼭 필요한 정보만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기관별 역할과 책임에 따라 문자방송체계를 세분화한다. 현재 '재난문자방송'은 재난뿐만 아니라 민방공 및 실종 경보도 포함하고 있어 운영 주체에 대한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사용기관별 역할과 책임을 고려해 문자방송체계를 현행 2종에서 4종으로 세분화해 유형에 맞는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행안부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정책 이행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제는 재난문자가 국민에게 재난정보를 제공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정부는 국민께서 꼭 필요한 재난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재난문자 서비스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행안부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